민주노총 팟캐스트 <노동과 세계> 16번째 방송은 영화 “60만번의 트라이”와 “돌봄 노동”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60만번의 트라이’는 재일 조선인 고등학교 럭비팀이 온갖 어려움을 딛고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배급을 맡은 김명준 감독이 출연해서 영화가 만들어진 배경과 배급계획을 이야기 한다. 함께 출연한 한용문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남북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 특히 노동계의 실천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2부 순서는 돌봄노동자이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최현숙 씨가 출연하여 돌봄노동의 현실에 대해 고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22일 장례를 치른 진기승 열사 아내의 인사와 24일 세월호 100일 째에 팽목항에서 열린 촛불문화제 실황도 들을 수 있다.

팟캐스트 <노동과 세계>는 국민라디오를 통해 매주 토요일 10:30~12:00에 방송되며 팟빵이나 쥐약 같은 앱어플로 다운받아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다.

진행 정호희 홍보실장, PD 김용민.

☞ 팟빵 [국민라디오] 노동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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