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백선 기자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와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민간서비스연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고용률 70%에 활용되는 여성노동정책의 이면, 노동탄압과 여성인권 유린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삶, 여성의 안전과 존엄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악덕 여성 사업장에 대하여 특별 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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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서울지부 동부지역지회 레이테크코리아분회 이필자 수석대의원이 "레이테크코리아 임태수 사장은 감시와 폭언 등 여성 노동자 인권 유린과 노조탄압을 일삼고 있다"며 눈물을 흘리며 40여일 동안 파업을 벌이면서 있었던 상황을 밝히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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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자 수석대의원은 "레이테크코리아 사장이 여성 노동자들의 탈의실 등에 CCTV를 설치했고, 남여 직원 80명을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게 했다"고 밝혔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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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돌봄지부 김복희 조합원이 고양시 요양타운 안에 있는 수요양원의 노동탄압과 인권유린에 대한 사례를 밝히고 있다. 김 조합원은 "사용자는 노조에 가입한 이유로 요양 보호사를 집단 해고 했다"며 "50~60대 여성 노동자들은 현재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노성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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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노조 전수찬 우위원장은 "여성들의 사물함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고 심지어 생이대와 같은 여성용품을 남자 직원이 뒤지기도 했다"며 채용과 승진과정에서 벌어지는 공공연한 성차별도 모자라 수치심과 모멸감을 일으키는 노무관리가 횡행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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