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총투표 연가투쟁 승인 "민주노총 깃발과 함께 총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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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전교조 연가투쟁 총투표 결과 발표 및 위원장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마친 후 변성호 위원장과 박옥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집행위원 16명의 지부장 등 25명이 '4.16 진상규명,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공적연금 강화, 전교조 법외노조화 저지, 노동시장 구조개악 분쇄'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단행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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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변성호 위원장(왼쪽)이 공무원연금 개악저지와 공적연금 강화, 4.16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고, 민주노총 4.24 총파업 연가투쟁 승리를 결의하며 무기한 단식농성 1일차에 돌입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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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박옥주 수석부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전교조 연가투쟁 총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교조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연가투쟁 찬반투표를 진행해 63%의 투표율, 65%의 찬성으로 연가투쟁을 승인했다"고 밝히며 "압도적인 투표결과는 아니지만 4월 24일 연가투쟁과 민주노총 총파업의 성공을 위해 힘이 되어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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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변성호 위원장이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조합원들이 내려주신 역사적 책무 반드시 승리로 마감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오늘부로 무기한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전하고, "전교조는 4월 24일 민주노총 깃발과 함께 당당하게 총력투쟁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의 길 정당하다. 남은길은 조합원과 함게 힘찬 연가투쟁으로 민주노총과 함께 힘찬 파업투쟁으로 승리하는 길만 남아 있을 뿐"이라 결의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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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연대 발언을 통해 "법외노조의 겁박을 이겨내고 다시한번 이땅 모든 운동의 힘을 주고자 다시한번 결단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4월 총파업으로 박근혜 정권의 폭주를 멈추겠다고 결의하고 있고, 그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임을 확인하며 오늘 깃발의 기세를 더 높여 투쟁을 결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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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삭발식과 위원장 단식농성 돌입으로 전교조의 총력투쟁과 사회적 연대를 결의하고, 끝없는 전교조 탄압과 법외노조화 기도를 끝장내어 참교육을 살리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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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문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하고 있는 전교조 중앙집행위원.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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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행위원 등 16개 시도 지부장들이 "세월호 한 명도 살리지도 못하고, 노동자-서민 모두 죽일려는 박근혜 정권. 이제는 공무원, 교사들도 죽일려고 하고 있다"며 노동자-서민 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 정당하다. 그리고 공무원 공적연금 강화 투쟁 정당하다 우리의 연가투쟁 정당하다. 박근혜 정권이 물러날때 까지 공적연금 강화 승리할 때 까지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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