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평화적으로 행진하고 있는 대오를 막아세워 도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 변백선 기자대학로 서울대병원 앞에서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촛불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부부젤라를 불고 있다. ⓒ 변백선 기자백남기 농민의 장녀인 백도라지씨는 "아버지의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아무도 책임을 지거나 말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아버지가 이 자리에 오신 분들 기운을 받아 꼭 일어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백민주화씨는 "오늘로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쓰러지신지 36일째 되는 날인데 좋은 소식과 함께 들려드렸으면 좋겠지만 아직 누워계신다"며 "아버지가 회복하시고 민주주의가 회복할 때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 변백선 기자대학로 서울대병원 앞에서 열린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촛불문화제를 마치며 '함께가지 이 길을'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SNS 기사보내기
변백선 기자
n73497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