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년 맞은 수요집회...13개국 41개지역서 동시다발 실천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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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차 수요집회가 12월 6일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 참가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지난 12월 28일 한일외교장관회담 합의를 규탄하고 한일 양국 정부에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이 담보된 올바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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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 세계 행동'의 일환으로 전 세계 13개국, 41개 지역에서 연대 행동이 진행됐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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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주제로 벌이는 세계 최장기 집회로 알려진 정기수요집회는 1992년 1월 8일 시작해 오늘로 24주년을 맞았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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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이 '할머님들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등 메시지를 적은 손팻말을 든 채 집회에 참가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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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의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정부는 부당하고 굴욕적인 한일협상에 대해 국민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사과하고, 재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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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도 1,212차 수요집회에 참가해 한일군사협력을 위해 '위안부' 문제를 졸속으로 야합한 박근혜 정권을 규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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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고작 10억엔에 우리의 역사와 자존심을 팔아먹을 수 없다"며 "당사자와의 협의 없이 '최종적·불가역적'이라고 못 박은 정부의 굴욕 협상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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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9)가 수요집회에 참가한 노동자,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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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는 집회 대열 맨 앞에 앉은 소녀를 가리키며 "저 조그마한 학생도 이 추운데 맨 땅에 생글생글 웃으며 앉아 있다"며 "우리 후손들, 손녀들에게 두 번 다시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반드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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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9)가 집회에 참가한 어린 소녀를 안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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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려는 학생들을 가로막은 채 가방을 검사하고 있는 경찰.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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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가 소녀상 뒤에서 '아리랑'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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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2차 정기수요집회 참가자들이 옛 일본대사관을 향해 규탄의 함성을 지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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