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유성기업 노동자 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 투쟁 진행

ⓒ 변백선 기자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와 유성기업지회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권이 나서서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갑을오토텍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대한 노동부와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갑을오토텍지회와 유성기업지회는 노조파괴 분쇄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순회투쟁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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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호 열사의 형이자, 상주인 국석호 유성기업 영동지회 조합원이 더 이상 동생의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단식을 시작한지 9일이 지나고 있고, 갑을오토텍 사측이 노조파괴를 위해 직장폐쇄와 폭력을 기획한 시나리오가 발견되고도 계속되는 사측의 폭력에 맞서 한 달이 넘게 공장을 지키며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삶의 터전으로 되돌리기 위해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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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유성기업 노동자 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투쟁단이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앞에서 선전전을 마친 후 국회 앞에 도착해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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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리는 '기획된 폭력'의 피해자들이다. 동시에 '조직된 범죄'의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는 이 악몽의 사슬을 끊기 위해 정치권이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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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들과 유성기업지회 조합원, 노동당, 민중연합당 등 각 정당이 국회를 향해 162일째 장례도 치르지 못한 열사를 위해, 지금도 노조파괴에 시달리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위해, 소중한 이들과 떨어져 공장에서 한뎃잠을 자야하는 갑을오토텍 노동자들을 위해, 더 나아가 점점 넝마각 되어가는 노동조합 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치권이 결단해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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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투쟁단'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서울 용산구 갑을오토텍 서울 본사 앞에서 '유성기업, 갑을오토텍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한마당'을 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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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투쟁단'에 참여하고 있는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과 유성기업지회 조합원이 서울 용산구 갑을오토텍 서울 본사 앞에서 열린 '유성기업, 갑을오토텍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한마당'에서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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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투쟁단'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서울 용산구 갑을오토텍 서울 본사 앞에서 '유성기업, 갑을오토텍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한마당'을 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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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지회 이재헌 지회장이 서울 용산구 갑을오토텍 서울 본사 앞에서 열린 '유성기업, 갑을오토텍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한마당'에서 투쟁의 결의를 보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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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투쟁단'이 서울 용산구 갑을오토텍 서울 본사 앞에서 '유성기업, 갑을오토텍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한마당'을 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갑을오토텍 정문을 막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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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분쇄! 전국순회투쟁단'이 모든 하루 일정을 마친 후 다음 일정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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