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

ⓒ 변백선 기자

지난 해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남기 대책위를 비롯한 노동,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이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모두가 백남기다. 국가폭력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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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남기 대책위를 비롯한 노동,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이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모두가 백남기다. 국가폭력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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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남기 대책위를 비롯한 노동,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이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모두가 백남기다. 국가폭력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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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전진한 의사는 "본 환자의 발병 원인은 경찰 살수차의 수압, 수력으로 가해진 외상으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과 외상성 두개골절 때문이며 당시의 상태는 당일 촬영한 CT 영상과 수술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현재 본 환자는 회상 발생 후 317일간 중환자실 입원 과정에서 원내감염과 와상 상태 및 약물 투여로 인한 합병증으로 다발성 장기부전 상태이며 외상 부위는 수술적 치료 및 전신상태 악화로 인해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매울 높으므로 사망 선언 후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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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농민회 정현찬 의장이 백남기 농민 경과 및 현황보고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백남기 농민이 위독해진 상태, 주말을 넘기기 어려울것 같다는 의료진의 의견, 검찰의 부검시도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경찰이 병원 내부까지 들어와 있는 점 등의 긴급상황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백남기 농민은 인공호흡기와 약물에 의존해 오늘부로 317일째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해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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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남기 대책위를 비롯한 노동,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이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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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남기 대책위를 비롯한 노동,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이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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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백남기 농민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남기 대책위를 비롯한 노동,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이 25일 오전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세월호 참사 416가족협의회도 참석해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백남기 농민 의식불명 두 사건 모두 이 국가가 범법행위에 의해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점이라는 점에서 결코 다르지 않다"며 "내 가족이라는 심정으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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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이정일 변호사는 "백남기 농민을 수술했던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 '물대포 직사 살수'라는 원인을 분명히 했고 검찰도 지난주 영장을 집행해 백씨 관련 의무기록지를 모두 압수해갔다"며 "백씨가 돌아가신다면 다른 원인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명백한 상황에서 원인을 밝히겠다는 검찰의 부검 의도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라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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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 '백남기 농민 상황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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