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집회, 한 발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11월 19일 퇴진행동이 주최한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의 본대회는 18시 시작이지만, 이른 오후부터 광화문광장 일대는 물론 서울 곳곳에서 집회에 참가하려는 시민들로 북쩍였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서울 사방에서는 14시부터 동서남북 행진이 벌어져 지역주민들이 행진에 참가했고, 이번에도 청소년들은 별도의 시국대회를 개최해 권력에 대한 절망과 분노를 표출했다. 와이드한 군중들과 더불어 시민들의 표정이 담긴 갖가지 장면들을 담아봤다.

12일에 이어 19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의회까지 가득찬 군중들 / 사진 공동취재단

 

본대회 시간 훨씬 전에 와야 앉을 수 있다는 중앙무대.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며 그야말로 뜨겁다. / 사진 공동취재단

 

장인의 투쟁의지로 한딴 한땀 수놓은 듯한 시민군중 / 사진 공동취재단

 

엄청난 밀도... 집회도 인구밀도는 역시 대한민국 / 사진 박성식

 

대로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다. 때문에 주변 골목과 점포에도 인파로 가득 / 사진 박성식

 

한마음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게 나라냐!" / 사진 박성식

 

18시 본대회 이전 낮부터 들어찬 광장 / 사진 박성식

 

서울동쪽에서 행진해 광화문으로 들어오는 세월호유가족과 시민들 / 사진 박성식

 

서울 서쪽에서 집결해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는 가족 참가자들 / 사진 변백선

 

보신각 앞에서 청소년시국대회를 갖고 본대회장인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는 학생들 / 사진 변백선

 

서울광장에서 노동자대회를 열고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한국노총 노동자들 / 사진 변백선

 

시민들의 자발적 퍼포먼스...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몸촛불 / 사진 변백선

 

추잡한 정권에 뿔난 학생들 / 사진 변백선

 

허수아비는 논으로! / 사진 변백선

 

앗, 이 옷은! / 사진 김형석

 

바람아 불어봐라 우리에겐 촛불도 있고 핸드폰도 있다 / 사진 변백선

 

집회장 주변엔 장사도 대박...트럭으로 가져나온 감귤 / 사진 박성식

 

기념사진 남기는 가족들 / 사진 박성식

 

결의에 찬 한가족, "내가 이럴려고 세금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 사진 박성식

 

국민이 바라는 소식, '하야, 혼자내린 첫 결정이자 마지막 결정' / 사진 박성식

 

불티나는 국민두유, '박근혜 그만두유' / 사진 박성식

 

민주노총이 설치한 '분노의 벽'을 찾아 포스트잇 메시지를 남기는 시민들 / 사진 박성식

 

아빠가 재밌는 아들 / 사진 박성식

 

궂은 일 밝은 표정, 자원봉사자의 물품배포 부스 / 사진 박성식

 

기발한 자원봉사 / 사진 박성식

 

진격의 거인, "국민은 거인이다 박근혜는 도망가라" / 사진 박성식

 

청소년시국대회, 열띤 토론과 연설이 이뤄졌다. / 사진 박성식

 

춥지않다. 우주도 국민쪽으로 돌아서다 / 사진 박성식

 

세대불문 한가족이 한마음 / 사진 박성식

 

우리 아기는 아빠가 책임진다 / 사진 박성식

 

십시일반 모아 '박근혜 퇴진!' / 사진 박성식
두 개의 깃발, 흔치 않은 장면 /사진 박성식

 

청와대까지 들리게 함성 외치는 표정들 / 사진 박성식

 

우리는 안다. "재벌도 공범이다!" / 사진 박성식

 

박근혜 퇴진! 박근혜 정책도 폐기!... 당연히 "무효 노동개악" / 사진 박성식

 

"와~~ 행진 시작!"... 행진차량에 길을 터주는 시민들 / 사진 박성식

 

전인권 "세계에서 가장 폼나는 촛불시위 되게 하자" ... 행진은 늘 장관 / 사진 박성식

 

민주노총 금속노조 앞장서다 / 사진 박성식

 

행진을 지켜보는 시민들, "26일엔 우리도" / 사진 박성식

 

청와대 코앞 경찰 저지선에 다다르다. "두렵지 않다. 박근혜 얼굴 좀 보자!" / 사진 변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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