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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여성단체의 ‘#Me Too’에 ‘#With You’‘#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3월 15일 출범, 민주노총 공동대표단으로 참여
  • 노동과세계 안우혁
  • 승인 2018.03.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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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출범
여성단체연합 제안, 민주노총 비롯 여성노동시민단체 참여
미투 운동에 참여연대하는 시민들의 창구 역할
23일 저녁 7시 광화문에서 '2018분 이어말하기 촛불집회'

“여성은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성차별‧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노동조합이 있는 곳은 이를 대응하고 시정할 수 있지만 노동조합이 없는 곳은 개인이 외롭게 싸울 수 밖에 없다. 민주노총은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출범을 적극 환영한다. 민주노총은 여성들의 미투 운동에 연대하고 함께 행동할 것이다.”

3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참여한 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Me Too, #With You'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은 3월 15일 목요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성폭력 피해자들의 폭로가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피해자의 성격과 행동을 문제 삼거나 외모를 조롱하는 등의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다. 미투 운동이 정치 공작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해 운동의 취지를 왜곡하는 등 미투 운동을 겨냥한 반격 또한 거세지는 상황이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전 사회적인 연대를 모아 이러한 시도를 차단하고, 성차별‧성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제안으로 민주노총을 비롯한 총 337개 여성‧노동‧시민단체와 161명의 개인들이 함께한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앞으로 미투 운동에 참여하거나 지지하는 시민들의 창구 역할을 맡고, 간담회 등 시민 참여 행사를 기획하고 각계의 지지선언을 조직해 미투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공동대표단으로 참여해 이후 활동을 공동 기획‧집행하며 일터에서 발생하는 성차별과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오는 3월 22일 저녁 7시부터 23일까지 올해 안에 성폭력, 성차별 시도를 끝내자는 취지로 ‘2018분 이어말하기’와 촛불집회를 1박 2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열 계획이다.

3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출범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성차별, 강간문화, 성폭력' 등 문구가 적힌 천을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노동과세계 안우혁  egaliberte8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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