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의 승리 만들겠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24일 오후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분향과 헌화를 하고 고인의 영면을 바라며 유가족에게 삼가 애도와 조의를 표했다.

민주노총은 추도 성명을 통해 "누구보다도 먼저 험난한 진보·민중정치의 길에 나섰다. 언제나 민주노총과 함께 해왔고 불모의 땅에 노동정치·민중정치, 진보정치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다"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수양당이 독점해온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는 진보정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승리와 진보정치 대통합을 위해 한 발자국 더 가야할 때 황망히 먼저 가신 것이 너무나 애통하고 원통하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고인이 생전에 함께 해왔고 일구고자했던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바로 세우고, 진보정치의 승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고인의 영전에 드린다"고 밝혔다.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내일 25일 10시 입관을 하고, 26일 오후 7시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27일에는 국회에서 국회장이 치러지고,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하관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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