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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는 포퓰리즘 기댄 대국민 사기극”자동차 산업 살리기 울산노동자대회 열어…“광주형 일자리· 탄력 근로제 개악 저지 11.21 총파업 결행”
  • 노동과세계 임연철 (금속노조)
  • 승인 2018.11.15 13:33
  • 댓글 4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와 울산지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11월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자동차산업 살리기·울산경제 살리기 울산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노동과세계 임연철 (금속노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와 울산지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11월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자동차산업 살리기·울산경제 살리기 울산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반대와 11월 21일 총파업 투쟁 결의를 다졌다.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지부는 광주형 일자리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문재인 정권은 잘못된 경제정책을 밀어붙이며 자동차산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하부영 현대차지부장은 “경차 판매시장은 연간 14만대이다. 지속 하락 추세에 있다”라며 “기존 자동차공장 가동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마당에 10만대 규모의 광주형 일자리 신설하면 울산, 평택, 창원, 아산, 서산, 화성, 광명 등 자동차공장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치킨게임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며, 결국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가속화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현재 2·3차 부품사들은 재벌 대기업 원청사의 원하청 불공정 거래, 납품단가 후려치기, 전속거래에 더는 버틸 수 없어 줄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부품사가 망하는데 원청사가 건재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경제와 자동차산업을 걱정한다면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중단하고, 쓰러져가는 부품사부터 지원해 자동차산업을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 다다”라고 강조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현재 남아도는 자동차공장 시설이 70~100만대 규모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에 10만대 규모 공장을 새로 짓는다면 누가 이해하겠느냐”라며 “결국 광주형 일자리는 정치 포퓰리즘이다. 문재인 정권은 좋은 일자리를 염원하는 광주시민을 속이는 정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하부영 지부장은 “현대자동차지부는 광주형 일자리 저지와 탄력 근로제 기간연장 일방강행을 기도하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 11월 21일 금속노조 기업지부, 지역지부와 함께 사회 대개혁을 위한 총파업에 복무하겠다”라고 결의했다.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은 투쟁사에서 “촛불 항쟁 2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반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비정규직 제로 시대, 최저임금 1만 원 등 대표 노동공약을 지키라는 노동자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감히 시도하지 못한 탄력 근로제 기간연장과 광주형 일자리 추진으로 노동자를 기만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윤한섭 본부장은 “친재벌 정책으로 돌아선 문재인 정부에 더는 기대하지 않겠다. 민주노총은 11월 21일 총파업을 통해 노동자의 힘으로 재벌개혁과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겠다”라며 “울산노동자가 앞장서서 문재인 정부의 후퇴하는 노동정책을 막아내자”라고 호소했다.

강수열 금속노조 울산지부장은 단협해지 철회를 요구하며 79일째 전면 파업 중인 고강알루미늄지회 조합원들을 소개한 뒤, “광주형 일자리는 최저임금을 지역별로 차등해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가 경제가 파탄 나니 돌파구로 삼은 정책에 불과하다”라며 “그러나 노동자에게 미치는 파장은 상상 이상이다. 기필코 저지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수열 지부장은 “금속사업장만 보더라도 복수노조 창구 단일화와 타임오프제로 노조 할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라며 “11월 21일 탄력 근로제 기간연장저지 노동법 전면개정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에 힘차게 결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대회를 마치고 윤한섭 본부장과 하부영 지부장, 강수열 지부장은 ‘광주형 일자리 투자반대 항의서한’ 울산시장에게 전달했다. 결의대회 참가 노동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사까지 행진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동정책을 규탄했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지역감정 유발 시도’이자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경영 승계, 한전 부지 GBC 인허가를 위한 정경유착의 의구심’마저 든다며 ‘총파업 투쟁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이 11월 14일 울산시청 앞 ‘자동차산업 살리기·울산경제 살리기 울산노동자 결의대회’에서 “현대자동차지부는 광주형 일자리 저지와 탄력 근로제 기간연장 일방강행을 기도하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 11월 21일 금속노조 기업지부, 지역지부와 함께 사회 대개혁을 위한 총파업에 복무하겠다”라고 결의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임연철 (금속노조)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본부장과 하부영 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강수열 노조 울산지부장(사진 왼쪽부터)이 11월 14일 울산시청 앞 ‘자동차산업 살리기·울산경제 살리기 울산노동자 결의대회’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광주형 일자리 투자반대 항의서한’ 전달하러 가고 있다. ⓒ 노동과세계 임연철 (금속노조)

11월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자동차산업 살리기·울산경제 살리기 울산노동자 결의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사까지 행진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임연철 (금속노조)

노동과세계 임연철 (금속노조)  labor@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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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ㅍㅍ 2018-11-15 2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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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달용 2018-11-15 16:19:49

      노조 몽니라고 핑계대서 언론플레이로 노조압박 비도덕 귀족노조라고 하는데 이번의 노조주장은 설득력있어요.
      그후환은 광주시가 뒤집어쓸건데 후폭풍도 걱정안하는 천하의 무량태수 무사태평인들?

      이제는 산업은행까지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니 정부 여권 눈치보느라 원론적 답변은함.
      산업은행은 부실채권의 처리로서 기업에 참여하지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절대로 참여하지않은데 무식하니 그런것도 몰라요.   삭제

      • 류달용 2018-11-15 16:18:03

        "광주형일자리 투자유치추진단, 협상방안 최종 합의"

        (광주광역시청은 사기꾼?
        위 제목보면 "광주형일자리" 가 다성사 된것으로 아는데 어제 광주인들만 모아놓고 사진찍은것을 저렇게 표현하니 기가 질린다.
        지금막 뉴스에 현대차 정사장 압박들어오데 기가 질린다고 그렇다고 그게 쉽게되겠냐로 멘트 마무리?)   삭제

        • 류달용 2018-11-15 16:16:12

          광주형일자리라는 허울좋은단어로 대한민국이 분열상태이다.
          경제논리로 받아들여야하는데 중앙정부 여당이 나서서 소란을 피우고있다.
          야당은 안나서니 그나마 다행이다
          경제논리 시장주의에 따라야지 나를 따르라식의일자리가 가당한다.

          기업과 노조의 반대에 노조한테 이유대서 몰아붙이고있다.
          노조가 반대하는것에 설득력이있는데 귀담아안듣고 귀족노조의 반대성 투쟁으로 핑계댄다.
          광주만의 일자리로 나타나서 전국적 위상에서도별로 득되지않는 쑈를 그만했으면 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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