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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고 김용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하라”1/19 광화문광장 전국노동자대회···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도 외쳐, 추모제 결합
  • 노동과세계 강상철
  • 승인 2019.01.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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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은 19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있는 제도조차 지키지 않은 경우엔 엄중한 처벌을 내려 경종을 울려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살피고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위반행위가 자그마치 1029건이 나왔다”면서 “작년 3월 산업안전보건 진단 결과 원청과 하청구조 하에서는 발전소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 정부와 청와대에서 책임 있는 자가 나와서 책임 있게 얘기하자”고 요구했다.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는 “한국사회 젊은이들이 가고자 하는 공기업에 그렇게 열악한 일자리가 있는지를 알지 못했고 안타깝다”면서 “세월호 사고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분노했지만, 이번 사건은 정부가 안했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직접 외주화하고 비정규직을 맘대로 쓰게 해 생겼기에 더 심각한 문제”라고 성토했다.

차헌호 아사히글라스 지회장은 “어제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청계천)전태일 다리로 가서 전태일을 만났는데 50년이 지났지만 세상은 달라진 게 없다”면서 “김용균 어머니가 우리들을 위해 싸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머니를 위해 싸워야 하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인호 건설노조 전기분과 위원장은 “2만2천 볼트나 되는 고압선을 살려놓고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전자파 노출로 전기 노동자들은 백혈병과 암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예전엔 안전 위주로 작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모든 곳이 외주화 돼 사용자들이 능률과 이익에만 눈이 멀어 노동자들의 안전에는 안중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이어 진행된 ‘고 김용균 5차 범국민추모제’에 결합했다.

민주노총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위험의 외주화 금지,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투쟁사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내가 김용균이다' 손피켓을 들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고 김용균 씨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문화활동가들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연합공연을 보이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노동과세계 변백선

노동과세계 강상철  kc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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