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해체, 미군 없는 한반도실현, 아베 도발 분쇄 2019 자주통일대회’

ⓒ 노동과세계 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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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학살로 알려진 작전명 레드 헌터(red hunter), 흉탄에 턱이 날아간 할망과 사드 배치로 삶을 유린당한 성주 소성리 할매가 무대에서 만난다. 그저 허구가 아니다.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아래에서 간첩이란 누명을 썼던 피해자를 마주했다. 이 자리엔 경찰에 끌려가서 턱이 날아간 채로 돌아온 엄마를 보살폈다는 이가 나란히 앉았다. 4.3이란 저주의 운명이 남편에게까지 이어졌다며 자신을 탓하는 할망의 눈물에 억장이 무너졌다.

비극의 역사는 끝나지 않는 현재진행형이다. 어디에서 비롯된 일인가. 한반도의 가장 큰 적대요인은 무엇인가. 해방군이 아닌 점령군으로 이 땅을 밟은 미국, 반공주의 아래 노동자 민중의 삶은 말 그대로 처절한 ‘피의 역사’다. 미군지도엔 한반도 남쪽이 점령국 (Occupied country)으로 표기됨을 상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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