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과세계 정종배

서울 시청 앞에 자리한 서울지역공무직지부 농성장, 신을 벗고 바닥에 발을 디디자 발바닥이 뜨거워진다. 지킴이 분이 그래도 손님이라고 선풍기 방향을 돌려주지만 후끈할 뿐이다. 

천막을 지키는 이들은 불볕더위에 힘들긴 하지만 농성장이 생기고서야 서울시가 대화를 시작했기에 괜찮다고 한다. 지회만도 52개에 이르고 같은 업종이라고 해도 사업장마다 임금체계가 달라 분쟁도 많다. 지부는 5차 정규직 전환 대상까지 포함하면 3천 명이 넘는 서울시 공무직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시와 시의회에만 맡겨선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크다. 구슬땀을 흘리는 지부장은 끝장을 보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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