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노동조합 서울지역 투쟁사업장 공동 문화제

ⓒ 노동과세계 정종배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거리의 사람들이 분주한 날, 농성장 앞도 조금은 소란스러웠다. 동병상련이라고 모처럼 많은 투쟁사업장 사람들이 세종호텔노조 농성 천막 100일 차를 함께 했다. 서울 지역공무직지부, 레이테크코리아,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교통공사노조, 학습지노조, 금천수병원지부, 금속 구미지부, 평택 쌍용차지부, 민주노련 노량진수산시장…. 조금씩 다르면서도 닮은꼴 사람이겠다. 아침저녁 서늘한 공기에 계절이 또 넘어가는구나 한다. 무심히 흐르기만 하는 시간이 야속하겠지만 자리에 함께한 이들은 악수와 포옹으로 서로의 힘을 나누며 한 발 한 발 나아갈 것이다.

ⓒ 노동과세계 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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