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투표, 15명 찬성으로 통과

<b>[16:40] 노동계위원 퇴장속 표결진행, 9.2%로 결정</b>

결국 최저임금은 작년대비 9.2% 인상으로 결정되었다.

노동계 27%안과 경영계 9.2%안으로 표결을 진행해 경영계안으로 결정되었다. 투표에는 노동계위원의 퇴장속에 16명이 참여, 15명이 찬성했다.

시급기준으로 2,840원에서 3,100원으로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주44시간 기준으로 월급 641,840원에서 주44시간 기업은 700,600원, 주40시간제(주5일근무)가 적용되는 3백인 이상 기업은 647,900원이 된다.

<b>[14:40] 노동계위원들 위원직 사퇴서 제출</b>

노동계 위원들은 표결처리시도에 회의공개를 요구하며 대치하고 있으며 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복도에서 농성을 벌이던 농성자들은 경찰과의 몸싸움으로 실신하고 쓰러지는 등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

한편 경영계 9.2% 인상안을 제출했으나 여전히 노동계 인상안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b>[14:30] 표결처리시도, 위원들 대치... 농성자 강제해산중</b>

오후들어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회의실 복도에서 농성을 벌이던 농정자들을 경찰이 강제해산시키고 있다. 농성자와 경찰들간의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으며 몇몇 농성자들은 밖으로 끌려 나왔다.

한편 최저임금회의는 결국 표결처리강행을 시도했으며 이에 노동계 위원들이 표결처리를 막으며 대치하고 있다.

<b>[13:40] 현재 정회하고 오후2시 다시 속개 예정</b>

오전회의를 마치고 오후 2시에 다시 속개하기로 했다.

경영계는 어제까지만 해도 7.5%를 계속 고집하더니 현재 9%대까지 안이 나온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 밖 집회는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집회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공익위원들이 자신의 본분을 잊은채 '노사가 먼저 합의해 봐라'라고 발언했다고 하며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여전히 투표로 강행처리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사진1]

<b>[11:00] 폭우속 집회 시작, 농성도 지속</b>

오늘 오전 9시로 예정되었던 집회는 집회신고가 되어 있지 않다라는 이유로 경찰이 막아나서 1시간30분가량 지연된 10시 30분정도에 시작될 수 있었다.

[사진2]

10시로 예정되었던 최저임금위원회 회의도 10시 15분경 시작되었으며 회의장 농성도 지속되고 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경찰이 진을 치고 있으며 농성장에 배치되었던 경찰들은 밤새 철수해 있다가 다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