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공공운수노조) 3기 임원 직접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총 2개조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로 참여한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임원 후보등록을 받았다.

공공운수노조 선관위는 28일 저녁 후보자 간담회를 가지고, 번호 추첨 및 일정 등을 확정했다. 그리고 29일 후보자를 확정 공고했다.

기호 1번은 이의용(부산지하철노동조합)-변희영(국민연금지부)-김진경(의료연대본부), 기호2번은 현정희(의료연대본부), 박해철(전국철도노동조합), 안명자(전국교육공무직본부)이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공공운수 조합원은 234,755명이다. 투표기간은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다. 이 기간 민주노총도 민주노총 3기 임원, 16개 지역본부 임원 선거를 동시에 치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다 득표자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된다.

지역 합동연설회는 11월9일부터 11월27일 사이 광역단위+제주를 기본으로 하고, 지역본부가 요청하면 추가로 진행한다. 구체 일정은 11월 3일 확정할 예정이다. 합동 토론회는 맞짱토론회, 영상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선관위가 제안해 추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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