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산별 완성과 미조직 비정규직 문제해결 강조

▲ 6일 오전10시30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사무금융노조 연맹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최정환)
▲ 6일 오전10시30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사무금융노조 연맹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최정환)

사무금융연맹 사무금융노조(위원장 이재진)은 6일 오전 10시30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무금융연맹과 사무금융노조의 임원과 사무처 약간명만 참석하여 진행했다. 

▲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연맹 위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최정환)
▲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연맹 위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최정환)

이재진 사무금융연맹-노조 위원장은 "2021년은 통합을 넘어 대산별 완성에 기반이 되는 그런 해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대산별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소통과 연대, 서로간에 신뢰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1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산별정신과 연맹의 발전은 어떻게 해나가야 되는가라는 고민속에서 출발 했던것 같다. 아마도 그 한 축이 대산별 완성이고 또 한편으로는 코로나 정국의 가장 취약하고 어려운 계층이 드러난 상황에서, 올해는 우분투 비정규센터를 통해서 미조직과 비정규직 문제를 이제 한 걸음씩 만들어 갈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대산별 완성과 미조직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정국으로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저금리 현상으로 자산인플레 등이 발생하고 있다. 영끌 부동산 투자나 주식투자가 아마 엄청난 버블 경제는 또다시 붕괴되고 그 고통이 우리 금융노동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이후의 금융정책들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속에 노정교섭과 국회투쟁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지역 신용보증재단들의 산별전환과 에이스손해보험콜센터가 지부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금융연맹 노조는 정부와의 이런 투쟁과 비정규센터를 통해서 미조직과 비정규직들을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하나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6일 오전10시30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사무금융노조 연맹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최정환)
▲ 6일 오전10시30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사무금융노조 연맹 202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최정환)
▲ 이승현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이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최정환)
▲ 이승현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이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최정환)
▲ 이동열 사무금융노조 사무처장이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최정환)
▲ 이동열 사무금융노조 사무처장이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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