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는 살인이다. 한국서부발전 대표와 한국발전기술 대표가 사고의 책임자다!
김용균 죽음의 책임자 원,하청 대표이사를 처벌하라!

오늘(3.9 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앞에서는 김용균재판 두번째 본공판에 앞서 민주노총, 새움터, 정의당충남도당, 태안화력 비정규노동자등이 갬용균 죽음의 책임자 원청사와 하청업체 대표이사를 처벌하라며 선전전을 벌였다.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오늘 공판에는 지난 첫번째 재판에서 매번 2명씩 총 15명의 증인신문을 하기로해서 사고와 관련된 동영상 자료 시청 및 1명의 증인을 심문했다고 한다.  

김용균재단은 지난 2월 15일 고 김태규노동자가 건설현장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고 오랜투쟁끝에 하청 건설사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한해 2600여명의 산재사망자 중 건설현장의 사고가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사업주의 공식사과는 거의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발주처인 에이씨엔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이렇듯 김용균재판이 원,하청 대표이사가 반드시 처벌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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