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 걱정에 짓눌리지 않고!
처음 먹은 마음, 체하거나 탈나지 않게!
노동자들의 몸. 마음. 영혼의 온전함을 위해!
노동자 정신건강 의제를 부여잡고있는 힘꼇 나아가겟습니다!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활동을 위해 '두리공감'이 출범식을 했다.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출범!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출범!

두리공감은 충남노동인권센터 내의 노동자 치유 사업단으로 지난 2011년부터 활동 시작했고 금속노조 유성지회, 갑을오토텍등 노조파괴 사업장 노동자들의 정신건강 돌봄 사업과 상담 그리고 연대를 지속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자본의 탄압과 해고, 징계등 탄압받는 노동자들의 마음돌봄과 연대를 이어온 활동단체다. 

충남노동인권센터 내의 노동자 치유 사업단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다가 좀 더 확장된 사업(치유+연대)을 위해 독립하기에 이르렀다.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출범!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출범!

두리공감은 ▲침해와 박탈의 시도들에 맞설 것이며, 또한 사람, 그 자체로서의 온전함을 지지하고 함께 할 것. ▲연결을 끊는 다양한 시도들에 맞서며, 연대가 특별한 무엇이 아닌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 그 자체라고 믿음 ▲자유를 억압하는 것에 맞서며, 자유롭기 위해 애쓰는 노동자들의 곁에서 그 마음과 애씀을 응원함. ▲각자의 독특함이 존중되며 창의적 사고와 실천을 만드는 공동체를 위해 나아갈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또한 ▲예방적 접근 ▲직접지원 사업 ▲일상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정책 및 연구/공동체 진단과 복원 노동안전보건 활동과의 연계 ▲마음 돌봄과 치유/노동현장 심리적 위기대응, 업무상 정신질환 산재지원, ▲지역/전국적 연대와 네트워크활동가 발굴과 공동활동 모색, 내부역량 강화 / 교육 및 일상프로그램 운영을 세부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박종국 비상임대표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박종국 비상임대표

대표는 비상임으로 금속노조 케이비오토텍지회 박종국대표를 선임했고 상임부대표와 운영위 및 후원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책, 심리상담, 명상 전문가가 상임활동을 하게된다. 

오늘 출범식에 함께한 동지들은 두리공감이 "마음을 지키는, 다시 싸울 수 있는 힘을 주는, 공감 해 주는, 마음의 약국 같은, 건강한 마음의 '새싹'같은, 마음을 함께 나누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두리공감이었고 앞으로도 그런 곳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독립해 출범하는 두리공감을 축하했다.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출범!
치유와 연대의 공동체 '두리공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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