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기 해고금지! 고용안정 보장하라!
요양보호사 위험수당 월 10만원 지급하라!
정부와 민주당은 제대로 된 필수노동자 대책 마련하라!!

민주노총세종·충남지역본부/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진보당충남도당은  22일(월) 충남도청 앞에서는 '3.25 요양노동자 하루멈춤 집단행동'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은 "평균연령 58세의 여성노동자들이 국가가 책임지지 않은 노인돌봄을 2008년부터 13년 간 욕 얻어먹고 침 뱉으면 맞아 가면서 돌봄현장을 지키며 오늘까지 왔다"며 "말로만 필수노동자이지 필수노동자라고 불리는 요양보호사를 위한 보호와 지원은 하나도 없다.아니, 필수노동자라고 불리기 전보다 더한 혹사노동으로 ‘이러다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도 어르신 돌봄을 하고 있다"며 말로만 필수노동자! 코로나재난시기 해고금지! 위험수당 월 10만원 쟁취!를 위해 3월 25일 요양노동자 하루멈춤 집단행동 투쟁을 전개한다고 선포했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은 ▲코로나19 최전선의 요양보호사의 해고금지, 쪼개기계약금지, 고용안정보장 지침 요구 ▲코로나19 최전선의 요양보호사에게 매월 10만원 위험수당을 지급요구 ▲요양서비스 공공성강화, 노동조합 대표를 장기요양위원회 위원으로 확대 등을 요구했다. 그 외에 ▲어르신안전, 노동자안전 보장을 위해 공휴일 대체휴일적용에 대해 인력충원 확인 후 대체전환 가능하도록 지침마련, 시스템상 규제 ▲장기요양제도 근본대책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요양보호사 노동조건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진보당 충남도당은 "요양보호노동자들의 당연한 권리 쟁취를 위한 '하루멈춤 집단행동'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엄호하고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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