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한국사회의 판을 대전환하는 110만 총파업 투쟁이 시작됐다.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날 선포대회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맞춰 서울 8곳, 전국 16곳에서 분산 개최됐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달라 절규하고, 민중들이 살려달라 아우성인데 누군가는 땅투기에 골몰하고 재벌 대기업은 부른 배를 두드리고 있다”면서 “이제 노동자를 존중하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를 완전히 뒤집어 새 판을 짜야한다”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코로나 19 상황에서 고통받는 필수노동자, 소득불평등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 최저인생을 강요받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총파업 투쟁을 통해 정치의 중심이 기득권에서 노동자 민중으로 바뀌는 정의로운 전환의 시대를 열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의 5개 핵심 의제로 기간산업의 국유화, 비정규직 철폐, 재난생계소득, 노동법 전면개정, 주택과의료 교육의 무상화를 내세우고 있다.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한국사회를 대전환하는 총파업이란 새로운 노동을 상상하고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의 혈세로 재벌 대기업과 외투자본에 수백조 원씩을 지원하고 있는데, 어째서 경제는 여전히 어렵고 노동자들은 죽어가고 있냐”고 물으며 “기간산업을 국유화하고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설계를 만들고 정규직을 고용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투쟁결의문을 통해 “올해 내내 양극화와 불평등 체제에 맞서 싸울 것이며 이를 모아 대선을 앞둔 11월, 한날 한시에 일손을 놓는 총파업 투쟁을 통해 한국사회가 나아가야할 근본적인 방향전환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어 ▲재난시기 모든 해고를 막기위한 투쟁 ▲필수노동자를 비롯한 코로나 위기노동자의 생계보장을 위한 투쟁 ▲불평등 체제 타파를 위한 비정규직 철폐, 부동산 투기환수 투쟁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위해 노동법을 전면 개정하는 투쟁 ▲무상의료, 무상돌봄, 무상교육, 무상주택으로 기본생활권을 쟁취하는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이날 투쟁선포대회에는 9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대신 전국 현장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사진이 이날 투쟁선포대회를 가득 메웠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이날 투쟁선포대회에는 9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대신 전국 현장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사진이 이날 투쟁선포대회를 가득 메웠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서울 고용노동청 앞에서 ‘2021년 민주노총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하고 “110만의 조직된 노동자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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