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선호님 산재사망 철저한 진상조사!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마련! 책임자 처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규탄!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기자회견 (결의대회)를 6월 2일 11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앞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집회 중간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의 면담이 진행되었고, 면담에는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이호선 이선호님 산재사망대책위 상황실장, 이선호님의 아버님이신 이재훈님이 참석하였다.

이선호님이 평택항에서 산재사고로 사망한지 40여일이 되었지만 아직 특별근로감독 결과에 노동부가 밝히고 있지 않은점, 평택항에 낡은 콘테이너가 여전히 운영되면서 재발방지대책이 마련되지 못한 부분을 면담에서 강력히 규탄하였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유족과 대책위의  요구에 조사를 빨리 마무리해서 보고 드리겠다고 하고 마무리가 되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참가자들은 재발방지대책의 조속한 마련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밝혔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제외된 5인미만 사업장의 법 적용은 물론, 50인 미만 사업장의 법 적용 3년 유예 등 제대로 된 중대해재기업처벌법으로 개정하기 위해 더 힘찬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