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20일 넘게 경기도청 앞에서 농성과 단식투쟁을 전개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마침내 합의했다. 이들은 지난 6일 경기도 및 경기도 사회서비스원과 합의하고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기사회서비스원은 2018년 경기도본부와 경기도의 노정교섭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되었다. 그러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의 비정규직 사용제한 및 차별해소 요구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비정규직 채용을 하였다. 오는 8월 31일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요양서비스직이 임기만료 되면서 대량해고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전국사회서비스원 경기지부는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및 차별해소를 요구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농성투쟁과 송정현 지부장의 단식을 진행하였다.

고용의 문제는 합의되었으나 밥값차별, 수당차별등 차별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노정교섭으로 마련된 사회서비스원의 필수노동자 대량해고를 막고, 송정현 지부장의 단식농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서 지난 5일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이 단식농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최 본부장 단식농성 돌입 3일 만에 최종 쟁점이었던 정액급식비 지급은 노동조합요구로 100% 관철되면서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문제 및 차별철폐 문제가 노동조합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투쟁승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