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고용이 답이다!
불법파견 현행범을 구속하라!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23일(금) 아침 당진공장 본관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치고 기습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제철이 자회사설립을 통해서 불법파견문제를 은폐하려한다며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며 이를 중단할 것과 자회사 방식이 아닌 현대제철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하라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농성장 설치과정에서 현대제철(당진)이 관리직 등 구사대를 동원해 조합원들과 노조 간부들을 과격하게 제지했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결국 본관 옆 대로변에 천막을 설치했다. 

지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회장의 결정으로 진행도고있는 자회사 설립과 자회사를 통한 채용은 또 다른 불법파견이라며 이러한 반인륜적인 작태에대해 좌시할 수 없고, 이를 분쇄하기위해 강고한 투쟁으로 자회사분쇄투쟁과 직고용투쟁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명령 이행을 거부하는 현대기아차 정의선회장과 현대제철(주) 안동일대표이사는 불법파견 현행범이라며 고소·고발을 접수 했고 검찰과 경찰 그리고 고용노동부에 이들 오너들을 구속수사 해 줄것을 촉구 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지난 6월 자회사 설립이 발표된 이후에 노동조합 가입조합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직고용투쟁에 힘이 보태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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