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민 세종충남본부 본부장, “현장으로 들어가 직접 조직할 것”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9월 첫날부터 불평등 세상을 바꾸는 110만의 총파업 성사를 위해 현장순회에 나섰다.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현장순회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현장순회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은 1일 플랜트노조 충남지부를 찾아 조합원및 간부들을 만나 정세와 지역의 투쟁 현황 등을 설명하고 지난 8월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힘있게 결의한 '불평등 세상을 바꾸는 110만 총팡업투쟁'에 함께 결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공운수노조 택지지부 명재형 동지가 택시발전법 11조-2 즉각시행을 촉구하며 100일 가까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고, 세종충남지역노조 산하 아름다운CC 노동자들이 자회사 강제전환에 맞선 투쟁 전개, 보령 중부발전 특경, 환경노동자들의 직교용 투쟁, 공공의료 및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대정부교섭투쟁을 전개하는 보건의료노조, 특히 자회사 설립을 통한 또 다른 비정규직 강제 전환에 맞서 점거농성까지 벌이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치열하고 목숨을 건 투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쟁점사항들이 결국 정부와의 직접 단판을 지어 해결 할 수 밖에 없는 주요한 내용들이라고 설명 했다. 

문용민 본부장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절박한 투쟁을 모아 책임있는 투쟁을 전개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불평등 세상을 바꾸는 110만 총파업'성사가 매우 중요하다.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 

세종충남본부는 1020 총파업 성사를 위해 지역의 단위사업장 또는 가맹산하조직을 순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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