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파업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이하 충북본부) 15일 오후 총파업 투쟁 성사를 위한 단위노조 대표자대회와 총파업교육을 진행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코로나19 위기와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 속에서 충북지역 노동자들이 앞장서 총파업을 힘있게 성사시켜 낼 것을 결의했다.

충북본부 이진희 수석부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창궐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였고 고용 위기였다.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1020 거침없는 총파업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해 충북지역본부는 총연맹의 핵심의제와 지역의제를 함께 가지고 투쟁한다. 충북지역의노동조례를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무권리 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해 투쟁할 것이다”라며 지역의 투쟁요구를 밝혔다.

이어 “정부의 방역지침이 더 이상 노동자의 권리를 막는 핑계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정의를 말하며 불의를 행하는 정권! 공정을 말하며 위선을 행하는 정권! 평등과 존중을 말하며 가장 불평등하고 노동자를 기만하는 정권에 노동자의 분노를 보여줘야 한다. 민주노총의 총파업 성사를 위해 단위노조 대표자 동지들이 현장을 조직해 달라.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1020 총파업으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진희 수석부본부장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진희 수석부본부장

이어서 각 산별연맹 지역조직 대표자들의 힘찬 총파업 결의 발언을 통해 대표자대회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대회 참석자들은 총파업 깃발위에 총파업성사를 위한 결의서명을 하고 파업가를 제창하며 대표자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표자대회 전 충북본부 김용직 사무처장이 현 시기 민주노총 총파업의 핵심요구와 지역투쟁 계획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각 단위노조에서도 적극적으로 조합원 교육을 통해 총파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조직을 당부했다.

충북본부는 1020 민주노총 총파업 의제 외에 지역의 의제로 △노동전문부서 설치:지방정부 노동국 설립 △사회공공성강화: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필수노동자 지원조례제정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및 산업전환시 고용안정 대책 마련 △노사문화개선: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 △성평등 노동행정:중소영세 사업장 성희롱 예방 교육 지원, 지자체 산하 기관 성평등 임금 공시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 양승준본부장, 대학노조 대전충청본부 박용기본부장,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김남진수석부지부장,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윤남용본부장, 건설노조 충북지부 고은성지부장, 화학섬유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장경연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 양승준본부장, 대학노조 대전충청본부 박용기본부장,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김남진수석부지부장,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윤남용본부장, 건설노조 충북지부 고은성지부장, 화학섬유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장경연지부장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9월 15일 단위노조 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성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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