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교육청 현관 앞 기자회견 열어

ⓒ 조송자 기자 (경기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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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돌봄노동자 8시간 전일제 쟁취투쟁에 대한 지지와 해결촉구를 위한 경기도 5개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의 공동 기자회견’이 26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열렸다.

나도원 노동당 대표 겸 경기도당 위원장, 전길선 녹색당 경기도당 공동운영위원장, 박세연 변혁당 경기도당 위원장,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신건수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5개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학교비정규연대회의 3개 주최단위인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조선희 사무처장,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이현숙 지부장 직무대행, 여성노조 경기지부 최유미 조직국장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줄기찬 투쟁의 성과로 ‘초등돌봄교실 개선안’을 발표하고 이에 투입되는 총액인건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교육부의 약속까지 받아 냈다. 그러나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단시간 돌봄전담사에게 2시간 근무시간 연장, 수요에 따른 제한적 8시간 근무제 실시라는 최악의 노동유연제를 들고 나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재정 교육감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돌봄노동자 8시간 전일제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결의다졌다.

5개진보정당과 민주노총경기도본부는 ‘비정규직 돌봄노동자 8시간 전일제 쟁취가 조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더욱 힘찬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을 약속하였다. 기자회견후 간담회를 진행, 투쟁기금 전달하고 마무리하였다 

현재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 최진선 경기지부장의 고공단식 8일차, 조선희 사무처장의 11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운수 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이현숙 직무대행이 3일차 단일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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