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이나 기다렸다! 하루빨리 단체협약 체결하라!
: 단체협약 체결 방관하는 우정사업본부 규탄한다!
: 단체협약 개악시도 우정사업본부 규탄한다!
: 단체협약 체결하고 노조할권리 보장하라!
: 노동권 침해하는 창구단일화제도 폐기하라!
: 과기부가 책임지고 단체협약 정상화하라!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17일(금) 세종시 우정사업분부 앞에서 단체협약 체결을 지연하는 우정사업본부를 규탄했다. 또한 교섭참여노동조합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받아 노동권 향상을 위한 소중한 요구안들이 1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상황을 폭로하고 빠르고 올바른 단체협약을 체결 할 것을 촉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민주우정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우정사업본부는 민주우정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우정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며 11월 29일부터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12.17 금요일로 15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간 민주우체국본부는 노동자들의 헌법과도 같은 단체협약 체결 의무를 방기하는 우정노조 교섭대표노동조합과 우정사업본부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우고있다. 특히 단체협약 조항 중 “연장·야간·휴일 근무시 조합원 동의”를 받아야 하는 조항에 대해 개악을 시도하고 있는데 만약 개악안이 합의 된다면 노동자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교섭대표노동조합과 우정본부가 합의만 한다면 얼마든지 노동자의 동의없이 근무를 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우정사업본부의 개악시도를 막아내고 올바른 단체협약을 체결 할 것을 촉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민주우정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우정사업본부는 민주우정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또한, 지난 12월 3일 취임한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에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원만한 우정단체협약 체결할 것을 촉구하며,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강조했던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한 일터를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단체협약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우정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쳘 될 때까지 세종 우정본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갈것이며,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투쟁수위를 높이며 대응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민주우정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우정사업본부는 민주우정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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