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은 2월 22일(화) 13시부터 21주년 창립기념식 및 22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서비스연맹
서비스연맹은 2월 22일(화) 13시부터 21주년 창립기념식 및 22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서비스연맹

서비스연맹은 2월 22일(화) 13시부터 21주년 창립기념식 및 22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은 5성급호텔이자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사업장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핑계로 정리해고하는 사측에 맞서 정리해고반대 투쟁에 승리하였고, 202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폐점 후 재건축을 하여 주상복합시설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관광레저노조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지부의 투쟁으로 공사 이후에도 주상복합시설에 5성급 호텔을 운영하기로 하고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공사기간 시 임금보전 등의 합의를 최근 진행한 의미있는 사업장이다. 

2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대선을 2주 앞두고 있는데 택배, 세종호텔, 제주칼호텔, 교육청 앞, 백화점 앞에서 투쟁하고 있는 서비스노동자들은 투쟁의 대선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서비스연맹은 한국사회의 가장 아픈 사람들, 여성노동자, 비정규노동자를 대표하는 연맹, 한국 노동운동을 책임지는 연맹, 이 긍지와 자부심, 책임감으로  새 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하자는 결심하는 22년차 대의원대회 시작을 선포했다. 그리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그리고 서비스노동자들의 투쟁에 언제나 함께 힘을 모아주신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상임공동대표와 참여연대에 공로상을 드렸고, 모범조직과 모범조합원 시상을 진행했다. (아래 참조)

22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새로운 3년을 책임질 8기 임원을 선출했다. 8기 임원에는 강규혁 위원장・정민정 수석부위원장・김광창 사무처장이, 일반명부 부위원장으로는 박미향(전국학교비정규직), 이선규(서비스일반), 이현철(전국가전통신서비스), 최대근(관광레저산업), 여성명부 부위원장으로는 노우정(전국요양서비스), 하인주(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이 당선되었다. 회계감사로는 권순보(교보핫트랙스), 전진수(GKL), 정도영(한화갤러리아)이 선출됐다.

그리고 <2022년 새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하자!>는 슬로건 아래  '불평등타파! 저임금 타파! 노동중심 서비스산업전환! 진보정치의 단결 강화! 업종 산별노조 건설로 조직 정치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5대 영역(①업종산별 건설, 강화, ②서비스산업 새로운 노정 질서 구축, ③간부, 조합원 역량강화, ④진보정치 단결, 강화, ⑤사회대개혁) 8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결의했다. 

마지막으로는 희생자구제기금 차입을 통한 택배노조 채권 구입의 건을 논의했다. 현재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해 57일째 투쟁하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생계 대책 마련을 위해 서비스연맹의 희생자구제기금을 통해 1억원의 채권을 구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그리고 개별 가맹조직별로도 적극적으로 채권 구입과 매일 진행되고 있는 촛불집회에 연대해주기를 호소했다.  

전체 참가자들은 서비스연맹가를 힘차게 부르며 마무리했다. 
  

◇ 모범조직상 ◇ 
마트산업노조 이마트지부
서비스일반노조 SH공사콜센터지회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디코닥지부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서울지부

◇ 모범조합원상 ◇ 
강연희 전국방과후강사노조
김지호 서비스일반노조
김강석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엄선미 전국예술강사노조
이승훈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정호순 마트산업노조
조덕진 한화갤러리아노조
조선희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지한나 농협유통노조
최경원 전국요양서비스노조

◇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 
강규혁(마트산업), 정민정(마트산업), 김광창(서비스일반)

◇ 부위원장 ◇ 
일반명부
박미향(전국학교비정규직)
이선규(서비스일반)
이현철(전국가전통신서비스)
최대근(관광레저산업)

여성명부
노우정(전국요양서비스)
하인주(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

◇ 회계감사 ◇
권순보(교보핫트랙스)
전진수(GKL)
정도영(한화갤러리아)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작년 10월 20일 총파업투쟁을 성사한 것에 서비스연맹이 민주노총의 선두에서 가장 완강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진행해줘서 가능했다. 올 해 대의원대회에서 새 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하자는 결심도 감사하다. 올 해 민주노총은 투쟁을 통해 법과 제도를 바꾸는 실천적 투쟁을 조직하려고 한다. 산별들의 요구를 모아내는 투쟁 조직, 노정교섭 관철, 우리 요구가 담긴 법·제도 바꿔내는 투쟁을 하겠다. " 했다. @서비스연맹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작년 10월 20일 총파업투쟁을 성사한 것에 서비스연맹이 민주노총의 선두에서 가장 완강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진행해줘서 가능했다. 올 해 대의원대회에서 새 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하자는 결심도 감사하다. 올 해 민주노총은 투쟁을 통해 법과 제도를 바꾸는 실천적 투쟁을 조직하려고 한다. 산별들의 요구를 모아내는 투쟁 조직, 노정교섭 관철, 우리 요구가 담긴 법·제도 바꿔내는 투쟁을 하겠다. " 했다. @서비스연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선거투쟁이 한주 지났다. 한 주동안 곳곳에 붙은 벽보와 현수막으로 많은 국민들 찾아뵙는 와중에, 언론에서는 택배노동자들의 시위에 함께하는 후보라고 많이 알려지게 됐다. 저는 자랑스러운 수식어라고 생각한다. 진보정치로는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선거운동은 선거투쟁이다. 서비스연맹이 새로운 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하자는 것, 이는 노동중심의 평등국가를 만들어가야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고 서비스노동자가 그 앞장에서 열어갈 것이라 믿는다. 이제 새로운 노동중심의 정치투쟁에 더 크게 모아주시길 바라고 진보당과 김재연이 함께 하겠다." 했다. @서비스연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선거투쟁이 한주 지났다. 한 주동안 곳곳에 붙은 벽보와 현수막으로 많은 국민들 찾아뵙는 와중에, 언론에서는 택배노동자들의 시위에 함께하는 후보라고 많이 알려지게 됐다. 저는 자랑스러운 수식어라고 생각한다. 진보정치로는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선거운동은 선거투쟁이다. 서비스연맹이 새로운 정부를 투쟁으로 맞이하자는 것, 이는 노동중심의 평등국가를 만들어가야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고 서비스노동자가 그 앞장에서 열어갈 것이라 믿는다. 이제 새로운 노동중심의 정치투쟁에 더 크게 모아주시길 바라고 진보당과 김재연이 함께 하겠다." 했다. @서비스연맹
박석운 전국민중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서비스 연맹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택배노조 위원장의 아사단식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 영광은 서비스연맹이 지난 10여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특히 노동조합 중에서도 저임금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특수고용노동자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동자들이 서비스연맹을 통해서 비약적인 발전과 조직력 강화를 이뤄냈다는 것에 한 톨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고 매우 자랑스럽게 상을 받겠다."고 했다. @서비스연맹
박석운 전국민중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서비스 연맹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택배노조 위원장의 아사단식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 영광은 서비스연맹이 지난 10여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특히 노동조합 중에서도 저임금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특수고용노동자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동자들이 서비스연맹을 통해서 비약적인 발전과 조직력 강화를 이뤄냈다는 것에 한 톨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고 매우 자랑스럽게 상을 받겠다."고 했다. @서비스연맹
이조은 참여연대 시민참여팀장은 "의미있는 행사에 초대해주시고 감사패와 정기후원까지 해줘서 감사드린다. 참여연대는 어느 정권이 권력을 잡던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감시하고 비판하고 꾸짖는 역할을 한다. 참여연대도 작년, 올해 내세웠던 구호가 있다. '불평등 세상 타파하고 평등사회 건설하자!'이다.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이 아사단식까지 돌입하는 상황에서 노동자가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참여연대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서비스연맹 
이조은 참여연대 시민참여팀장은 "의미있는 행사에 초대해주시고 감사패와 정기후원까지 해줘서 감사드린다. 참여연대는 어느 정권이 권력을 잡던 시민이 주체가 되어 감시하고 비판하고 꾸짖는 역할을 한다. 참여연대도 작년, 올해 내세웠던 구호가 있다. '불평등 세상 타파하고 평등사회 건설하자!'이다.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이 아사단식까지 돌입하는 상황에서 노동자가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참여연대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서비스연맹 
모범조직상을 받은 곳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모범조직상을 받은 곳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모범조합원 상을 받은 조합원들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함께 사진찍고 있다.@서비스연맹
모범조합원 상을 받은 조합원들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함께 사진찍고 있다.@서비스연맹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8기 임원 당선자들이 모두 나와 인사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8기 임원 당선자들이 모두 나와 인사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감표위원들과 선관위들이 8기 임원선거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감표위원들과 선관위들이 8기 임원선거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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