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으로 성장 위해 노사 생생 이어나갈 것"

ⓒ 배나은 선전홍보부장
ⓒ 배나은 선전홍보부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이재진) 처브라이프생명보험지부(지부장 박순홍)가 22일 오후 1시 30분 처브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처브라이프생명보험 사무금융우분투 기금 출연식을 개최했다. 처브라이프생명보험은 노사 공동으로 10,500,000원을 출연했다.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은 “과거에는 사회의 어려운 곳을 ‘돕는다’라는 개념으로 연대사업을 펼쳤지만, 이제는 ‘사회적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사무금융노조 내부에서 잔잔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노사 상생 연대의 움직임은 상생과 연대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배나은 선전홍보부장
ⓒ 배나은 선전홍보부장

김필모 사무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처브라이프생명보험처럼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상생 제도를 적극 도입한 곳이 앞으로 더 잘 되어야 우리 사회도 건전해질 수 있으리라 본다”며 “사업이 영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모범 사례를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박순홍 처브라이프생명보험지부 지부장도 “이런 사회공헌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작게나마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처프라이프생명보험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알버트김 처브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는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는 얼마나 많은 회사가 참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노조와 함께하게 됐다”며  “이렇게 잔잔하게 시작한 사회 연대 운동이 언젠가 큰 폭풍이 되어 우리 사회 변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