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11일(금) 당진 시내를 행진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를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하고, 살인기업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를 구속해 수사하라고 외쳤다.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을 외치며 행진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을 외치며 행진

지회는 죽음의 공장, 살인기업 현대제철에서 또다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당진제철소에서는 07년 이후 30여 명이 각종 사고로 숨졌다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중대 재해는 19건에 사망한 노동자는 2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한치도 달라지지 않는 현대제철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예방은 신경을 쓰지 않으며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보여주기식 겉치레만 한다며, 노동자가 아무리 죽어도 여전히 이윤에만 혈안이 된 현대제철은 노동자 살인을 자행하는 산입기업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불법파견 범죄행위를 회피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 이후 기존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통폐합과 공정조정을 일방적으로 자행하고 있으며 수년 수십 년간 일해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생소한 공정에 강제 이동시켜 중대 재해의 위험에 노출되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대재해 전조증상인 안전사고가 현재 협력업체, 자회사 가릴 것 없이 수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을 외치며 행진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을 외치며 행진

이에 지회는 중대재해 발생을 가중시키는 일방적인 공정조정을 즉각 중단하고 노동조합과 반드시 합의하여 안전한 공정 배치와 전환배치가 이뤄져야 하며, 아울러,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하청노동자의 진짜 사장인 ‘안동일’ 대표를 책임을 단호하게 물어 엄벌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중대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회는 살인기업·노동자탄압의 대명사인 현대제철의 야만적인 행위를 분쇄하기 위해 투쟁을 끝까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을 외치며 행진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현대제철 규탄! 살인기업 범법자 ‘안동일’ 대표 구속수사 촉구! 일방적인 공정조정 중단!을 외치며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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