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민 본부장 "노동개악 저지를 넘어 노조법 2,3조를 개정하기 위한 투쟁 본격 돌입. 승리하는 투쟁을 위해 힘있게 결합해 줄 것"을 요청
"반인권, 반노동, 반농민 정책으로 역사를 거스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맞서 지역 투쟁 돌입" 예고

12일 서울에서 있었던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2 전국노동자대회에 세종충남지역본부 가맹산하 조합원 약 3천여명이 결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충남지역 노동자들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 산별별로 진행된 사전대회에 참가 후 세종로에 준비된 본대회장에 행진을 통해 결합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은 "2022년 전태일 52주년 10만 총궐기에 함께 해주신 동지들 고생 많으셨고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인삿말을 전했다.

아울러 "노동개악 저지를 넘어 노조법 2,3조를 개정하기 위한 힘찬 투쟁에 돌입했다" 라며 승리하는 투쟁을 위해 힘있게 결합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한 반인권, 반노동, 반농민 정책으로 역사를 거스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맞서 지역에서도 투쟁에 돌입한다며, 함께 결합해 힘있게 대응하자고 요청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12일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2 전국노동자대회에 전국에서 9만여 명이 결합해 힘있게 대회를 치루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정부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꼬리자르기 식 대응을 보이는 것에,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가 "막을 수 있던 참사였다"를 강조하며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시민 촛불집회’를 전노대 직후 진행했다. 이 촛불집회에는 약 5만여명이 참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