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부산본부, 경찰 반노동행태 강력 규탄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3월 14일 11시 부산지방경찰청 앞에서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이 건설노조-화물연대 탄압 대응 민주노총 부산본부 대책위 주최로 개최됐다.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1계급 특진(3.9 경찰청 특진인원 대폭 확대발표)에 혈안이 되어 건설사에 고발을 사주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대대적인 소환남발(부울경 70명)로 노동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의 반노동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부산울산경남 건설지부 김창완 부지부장은 “건설지부는 지금까지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싸워왔고, 그 때문에 내 옆에 같이 밥을 먹던 동지들이 구속이 됐다. 이게 나라의 법인가? 법테두리 안에서 싸우고 있는 동지들을 똑같은 사건으로 남부서에서 부르고 중부서에서 부르고 서부서에서 부르고 부를 때는 어떠한 명목으로 당신들을 조사한다고 알려주지도 않는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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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설기계지부 김점빈 지부장은 “정말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어제 저녁 세 명의 간부들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정상적으로 수사하지 않고 모든 것을 짜놓은 틀 안에 맞춰가는 수사를 하고 있다. 동지들! 우리는 탄압하면 항쟁해야 한다.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더욱더 탄탄한 조직이 돼서 두 번 다시 함부로 할 수 없는 그런 조직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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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건설노조를 눈에 가시로 여기며 현장에서 내쫓으려는 것은 건설자본의 청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재벌 기득권에게만 64조의 감세를 하고 민생은 외면하는데 대한 국민적 분노를 노동자에게 전가하기 위함이다. 노동자와 국민들을 노예로, 적으로 규정하는 윤석열정권의 반노동 반민중 폭주를 이대로 두고서 살수는 없다. 윤석열정권의 반노동정책을 바꾸고 멈춰세워야한다”고 말했다.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오는 15일 19시 서면 태화에서 건설노조탄압 반노동 윤석열 정권 심판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실왜곡 소환남발 노조탄압 앞잡이 경찰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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