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2023 재보궐선거 민주노총 지지후보 특별호

진보당 강성희 민주노총 후보
진보당 강성희 민주노총 후보

진보당 소속의 강성희 예비후보는 전주 의 노동운동가다. 금속노조 현대차전주 비정규직 지회장을 지내며 현대차 전주 공장에서 비정규직으로 10년을 싸워 정 규직전환을 쟁취했다. 현재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전북지부 간부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진보당 전북도당 노동자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주을(서신·삼천·효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직 전 의원의 당선 무효(= 공직선거법 위반)로 재선거가 확정된 지역구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무공천을 선언하자, 임정엽, 김호서 예비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서며 3파전 양상으로 굳혀지고 있다. 전주에서는 견고한 보수양당 체제를 허물고, 노동자 민중이 직 접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정치 교체의 열망이 모이고 있다.

전주을 여론조사
전주을 여론조사

강성희 예비후보는 2월 10일~11일 실시 된 여론조사에서 9.4%의 지지를 얻었는데, 보름 뒤 여론조사(2월 24일~25일) 에서는 지지도가 15.5%로 나타났다. 지지도를 큰 폭으로 올린 진보정당의 후보에게 ‘기적의 1석’이 주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희 예비후보는 “자랑스러운 민주 노총 조합원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노동자 민중의 삶을 지킬 것” 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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