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열려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4월 13일 오후 7시 민주노총 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가 개최됐다.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는 부산경총에서 시작해 부산상공회의소까지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ᅠ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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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 시작에 앞서 민주일반연맹 부산본부 양미자 본부장이 투쟁사를 통해 “정부가 주장하는 최저임금 업종별, 직종별 구분은 하향 평준화를 부추길 뿐이다. 최저임금 12,000원은 비정규노동자, 대다수 노동자서민을 살리는 최소기준이다. 국민을 살리는 최저임금 12,000원 반드시 쟁취하고 윤석열정권 심판하자”고 말했다.ᅠ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선포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올려라 최저임금, 최저임금 12,000원 가능하다 올려라 최저임금’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부산시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을 호소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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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당사자인 마트노조 부산본부 안수용 본부장이 행진 선동을 맡아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을 해야하는 이유를 알렸다. ᅠ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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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에서 마무리 투쟁발언으로 민주노총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이제는 최저임금 투쟁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사업장 안에서 하는 투쟁을 넘어 거리로 나와 최저임금 인상하라고 외치자. ‘민생이 어려울 때 국가가 국민을 지켜라 , 공공요금 인하하고 최저임금 인상하라’고 거리에 나와서 외치자. 사업장 투쟁으로는 제대로 이길 수 없다. 거리에 나가 전체 노동자들과 국민들과 함께 최저임금 투쟁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고 말했다.ᅠ

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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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최저임금투쟁 선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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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주노총부산본부는 부산민중행동(준) 등 부산지역의 시민사회와 함께 4월 25일 최저임금 인상 기자회견과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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