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오후 1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앞에서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대로 된 부산사회서비스원을 운영을 요구하는 민주노총부산본부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부산시가 돌봄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사회서비스원 핵심사업을 배치하여 제대로 운영할 것을 촉구하는 이 기자회견은 부산 사회서비스원 개소식에 맞춰 개소식 행사장 앞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부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은 모든 사회서비스원의 핵심사업(종합재가, 보육 등)이 빠져 있으며, 제일 중요한 돌봄 공공성 중심의 내용이 아예 없다. 복지개발원에서 이름만 바꾼 체계이다. 이러한 부산사회서비스원 설립에 대해 명확히 반대 입장을 밝히며, 앞으로 사회서비스원 핵심사업을 배치하여 돌봄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제대로 운영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