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열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5월 10월 저녁 7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윤석열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대회가 개최됐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대회는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단체와 개인들이 모여 윤석열 퇴진 투쟁을 결심하는 한편,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토론을  위해 개최되었다. 시국회의는 각계각층 시국선언 참가자들의 발언과 안건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부산경남주권연대 공은희 대표는 “심판은 끝났다. 퇴진이 답이다. 시간을 당겨야 한다. 국민들이 이미 결심했다. 이제 각계각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윤석열 퇴진 요구를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 대행진을 더욱 완강하게 진행해 나가겠다. 이곳에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호소 드린다.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적폐청산 완수하여 국민들과 나라의 존엄을 높이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냈으면 한다. 우리 모두 더 큰 단결로 힘차게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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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 김경태 목사는 “저희들이 낸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 자격 없다 이제 그만 내려오라는 것이었다. 집권 1년이 됐으면 국민들에게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책임이라도 통감해야 되지 않겠는가?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 노동자들에게는 왜 그리 잔혹한가?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어디에 공정과 상식이 있는가?  앞으로 4년을 어떻게 보내겠는가? 오직 퇴진만이 답이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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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지식공감 대표 유동철 동의대 교수는 “오늘 경실련에서 윤석열 정권 출범 1년을 평가한 점수를 발표를 했다. 평균 점수가 얼마쯤 나왔을 것 같은가? 21점이었다. 이명박보다 낮았다. 역대 가장 낮은 정권이다. 이런 대통령을 우리가 용인할 수 있는가? 이제 1년을 참았다. 다시 4년을 더 참을 수 있는가? 윤석열 정부 퇴진할 때까지 저희 지식인들도 끝까지 같이 어깨 걸고 싸워 나가는 것을 다시 한 번 다짐 드린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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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단체연합 석영미 대표는 “저희는 5월 9일 시청 앞에서 부산 12개 여성단체들과  여성들의 분노를 모아서 부산에서 시국 선언을 진행 했다. 성별의 갈등을 조장하는 여성 정책 비판한다.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성폭력 처벌법 개정하라. 노동시간 개악을 폐지하고 성평등 노동 보장하라. 결혼, 출산, 육아 장려 중심의 저출생 정책계획 철회하고 돌봄 공공성을 확보하라. 반인권적 반헌법적 친일굴종 윤석열정권 규탄한다. 맹목적인 친미정책과 전쟁위기 심화시키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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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겨레하나 황석제 미래세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무력 외교를 비판하고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부산 지역 1천10명의 대학생 선언을 받았다. 윤석열과 국민의 힘이 왜 미래 세대를 운운하는지를 알았다. 미래 세대가 가장 두려워서 그랬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가 만났던 부산 지역의 대학생들 하나같이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나라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 대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가장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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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부양지부 정홍형 지부장은 “건설노조 했다는 이유로 15명을 구속시키고 천 명을 경찰 소환하고 사무실을 수십 차례 압수수색하면 두렵지 않았겠는가? 자기 목숨을 던져서라도 이 독주를 폭로하고 중단시켜야겠다고 하는 양회동 열사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가? 공장 밖으로 울타리를 넘어서 함께 노동자 민중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그리고 이 땅 민주주의의 운명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이 과정 없이는 노동자들의 진정한 희망은 있을 수 없다. 이 시국회의를 하는 근본적 정신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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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부산시당 김정훈 위원장은 “조율과 조화 대신 갈등과 갈라치기로 연명하는 정권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시소를 탄 것처럼 오르락 내리락 주인만 바뀔 뿐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정권 교체만으로는 이 사회를 바꿀 수 없다. 자본주의라는 기계의 부속품이자 임시 관리자인 뿐이다. 체제 전환을 위한 속도를 내야 할 때라는 사실을 저희 노동당은 잊지 않겠다.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고 말했다.

 

 

정의당 부산시당 김영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어떤 길을 가든 그 종착역은 불평등의 심화이다. 우리의 판단은 끝났고 그 판단을 위해서 시민들과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말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정의당은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은 “양회동 열사가 야4당에게 특별히 유서를 남기셨다. 왜 야4당에게 편지를 따로 남겼을까? 차이를 보지 마라 차이를 뛰어넘으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더 진보적인가 앞세우는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지 마라 무조건 단결하라는 열사의 준엄한 뜻이 담긴 편지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열사의 뜻을 받들겠다. 윤석열에 반대하는 민주진보 개혁 세력들의 단결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쳐서 함께하겠다. 투쟁의 길에서 어려운 난관이 조성되면 모두 진보당 부산시당에게 넘겨달라. 저희가 200% 수행해 내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참가자들의 발언이 이어진 이후에는 시국회의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만장일치로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 준비위 구성에 합의하였고, 5월 20일 부산시국대회 개최 결정과 시국선언문을 채택했다. 

 

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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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한 시국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부산시국회의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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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1년, 윤석열 퇴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

 

시국회의에서 결정한 윤석열 정부 1년, 윤석열 퇴진 부산시국대회는 5월 20일 오후 3시 서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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