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본부 청년특별위원회의 강사단 교육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오월의 광주를 찾아가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13일 토요일, 제43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하며, 각 산별지역조직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약 100여명의 청년조합원들이 해당 기간동안 청년역사기행에 참여하였으며, 산별에 따라 청년조합원이 논의과정에 직접 참여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대학노조 경인강원본부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약 43명이 참가한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5·18민중항쟁 오월정신 계승하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 민족민주역사묘역 등에서 현장조합원들과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대학노조 경인강원본부 김동욱 본부장은 민주노총 청년사업의 의의를 강조하며, "향후 계획할 사업의 선봉에는 청년위원회가 주축이 돼 집행하고 진행하는 방식의 지역본부사업을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대학노조 경인강원본부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약 43명이 참가한 역사기행을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2023년, 청년위원회를 신설해 현장의 청년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동조합활동을 논의하며 5월 12일, '5·18 광주민중항쟁 청년기행단'을 조직했다. 약 30여명의 청년위원, 청년조합원들과 함께 진행한 이 날 행사는 금속노조 경기지부 청년위원회의 공식적인 첫 행사로, "열사정신계승을 역사정신계승으로"의 구호를 걸고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청년위원회는 청년위원을 중심으로 각종 홍보물과 실천사업 등을 기획, 결정, 집행하는 것으로 청년간부의 직접 참여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노조활동에 청년조합원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중물로서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경기지부 유상기 부지부장은 청년위원회 활동의 의의를 밝히며, "지부 청년위원회 사업에 추가로 결합하고자 하는 사업장이 나타나고 있다.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 중이고, 청년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13일부터 14일, 1박2일간 청년사업단 '에영'을 중심으로 역사기행을 진행한 전교조 경기지부는 매년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민중민주열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결의를 다졌음을 밝혔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경기도건설지부 또한 청년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518역사기행'을 진행했다. 제치성 청년위원장은 청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날의 기행을 통해 "각 현장의 조합원들에게까지 5.18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계속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 건설노조탄압에 대항하기 위한 저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하며 국립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하였다.

지난 4월 8일과 9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청년특별위원회는 5·18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의 내용을 알리는 한 편, 현장의 조합원들에게 보다 실효적인 교육 내용과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5·18 광주민중항쟁 청년강사단'을 구성하고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각  현장의 조합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경기지역 산별지역조직 청년위원회의 역사기행사업이 전개됐다.

지난 4월 8일과 9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청년특별위원회는 '5·18 광주민중항쟁 청년강사단'을 구성하고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 4월 8일과 9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청년특별위원회는 '5·18 광주민중항쟁 청년강사단'을 구성하고 이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청년특별위원회는 "산별지역조직 및 지역본부 청년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이미 각 현장의 청년조합원, 청년활동가 동지들이 노조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투쟁의 현장에서도 연대와 결의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며, 민주노총 청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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