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취약 조선소 이주노동자 조직화 사업 박차
금속노조-이주노조, 노동조합 우산 함께 펼치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윤석열 정부는 최근 조선소 인력난을 해소한다며 국내 하청 노동자의 조건을 높이는 것이 아닌 이주노동자를 대거 유입시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부와 자본의 요구에 따라 이주노동자가 대규모로 조선소로 들어서고 있으나 이들의 권리는 보호받지 못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속노조와 이주노조가 직접 조선소를 찾아 이주노동자도 노동조합으로 함께 하자며 다가간 것이다.

금속노조와 이주노조는 이날 새벽부터 조선소로 출근하는 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삼호중공업 원·하청 노조와 함께 ‘이주바지락’을 배포했는데 이주노동자들은 자국어로 된 신문을 받으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출근길 거리에서 즉석으로 노동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삼호중공업 원청 노조의 ‘이주노동 기본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2013년 발행된 이주바지락은 1년 2회, 전국의 공단과 조선소에 배포되고 있다. 15개 다국어로 번역된 이주노동자 신문으로 올해 주요 내용은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장 없는 이주 정책의 문제점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의 문제점 등을 담고 있다.

이주노동자의 뜨거운 반응으로 금속노조는 하반기 역시 이주바지락 발행과 동시에 선전전에 나설 계획이다.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쟁취하고자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이주노조, 조선소 원·하청노조가 함께하고 있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금속노조(KMWU)와 이주노조(MTU)는 24일 오전 전남 목포 현대삼호중공업 앞을 찾아 이주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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