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열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5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 열사 추모제에 민주노총부산본부 조합원 및 부산시민사회 300여명이 참가했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전용기 건설노조 부산울산경남지부 지부장 권한대행은 “10여 년 동안 건설 현장에서 법이 제대로 안 지켜진 걸 노동조합을 통해 바꿔왔던 그런 과정들이 있었다. 잘못된 관행들을, 법이 있어도 안 지켜진 걸 건설노조가 바꿔왔다. 그런데 정부는 무조건 노동조합이 잘못했다 벌을 받아라 이런 식이다. 변호사들도 이야기를 듣고 이게 영장 구속 사유가 돼? 이런 의문점을 말하고 황당한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남아 있는 우리 동지들의 몫이다. 윤석열 정부 제대로 타격하고 퇴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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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부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왜 윤석열 정권이 이렇게 민주노총 죽이기의 혈안이 되어있는가? 민주노총이야말로 우리 진보사회 진영에서 가장 단단하게 단결된 단체이기 때문이다.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을 외치고 광장에서 싸우고 있는 촛불의 국민들과 함께 만나는 것이 가장 두렵기 때문에 민주노총을 탄압한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다. 박근혜를 무너뜨렸던 촛불 국민들과 우리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당당하게 연대해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가장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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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의 가족 최소영 공공연대 부산본부 총무부장은 “저희 가족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민주노총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노동조합은 가장이 저희와 아이들을 지켜주듯이 노동조합이 저희 가장을 지켜주었다. 남편이 처음 건설 일을 시작했을 그 시기에도 우리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준 건 다름 아닌 노조 간부님이었다. 앞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힘들겠지만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도와주겠으니 연락하라고 말씀하신 노조 간부님의 말 한마디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하고 힘든 마음, 말할 곳이 하나 없었던 저희 부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것은 윤석열 정권이 아니라 민주노총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끝까지 노동조합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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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숙 부산건설기계지부 문화선전부장의 추모시 낭독과 부산건설기계지부노래패 한울림의 공연이 있었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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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화수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본부장은 “열사의 간절한 염원처럼 노동자를 죽이고 국민의 생존을 절벽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 끝장내야 되지 않겠는가? 윤석열, 원희룡, 윤희근, 조선일보, 국민의 힘 이들이 역사의 철퇴를 맞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퇴진! 3차 양회동열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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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구속영장실질심사가 기각되어 집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 이상호 부산건설기계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우리 건설 노동자들이 교섭하는 과정에서 강압이나 강요가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것을 가지고 구속영장을 발급한다는 것은 진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것 같다. 내일은 우리 지부장님하고 사무국장님이 또 동부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그 판사도 양심이 있으면 반드시 기각을 시키리라 믿는다. 끝까지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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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핸드폰 라이트를 켜고 아침이슬을 합창한 뒤, ‘윤석열정권 퇴진’이라고 적혀있는 손피켓을 종이비행기로 접어 날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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