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동 열사 분향소 앞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힘차게 투쟁 결의 !!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추모 촛불문화제는 건설노조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야만적인 노조탄압에 분신으로 항거한 양회동 열사를 추모하고 민주노총의 윤석열 정권에 대한 퇴진 투쟁을 알리고 건설노조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여는 발언에 나선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은 “양회동 열사는 양심을 걸고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건설현장을 바꾸려 했다”라며 “보수언론과 윤석열 정권이 열사의 분신을 두고 동료 노동자가 방관했다느니 유서의 필체가 다르다느니 거짓선동하는 걸 보니 예전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지난 시기 열사를 모욕한 자들은 국민에게 쫓겨나 죽은 뒤 몸 뉘일 곳조차 마련하지 못하지 않았나.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더는 열사를 모욕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변했다.

또한 최정명 본부장은 “독재정권시대처럼 국민의 입을 막으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침묵하면 노동, 민주, 평등, 평화는 말살될 것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힘차게 투쟁하여 윤석열을 퇴진시키자”라고 말헀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김기중 건설노조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은 규탄발언에서 “건설노조가 옳다고 생각해서 가입했고 활동해왔다. 결혼식에 갈 때도, 상가집에 갈 때도 노동조합을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노동조합 조끼를 입는다”라며 “살기 어렵고 희망 없던 건설노동자들이 노동조합 가입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그러나 채 1년 밖에 되지 않은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건설노조 건설노동자의 얼굴에 벌써 그림자가 지기 시작했다”라고 비판했다.

김기중 수석부지부장은 “정권이 건설노동자를 폭력배로 내몰아서 조사하고 건설노조와 민주노총을 죽이려는 것은 윤석열 자체가 자본가들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동안 보수정권을 대변했던 대통령은 모두 감옥으로 갔다. 윤석열도 임기가 끝나기 전 감옥에 보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김형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지부장 또한 규탄발언에 나서 “광주아파트 사고의 원인은 불법다단계였다. 28만 원 건설단가가 불법다단계를 거치면서 4만 원으로 줄었고 이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지적하면서 “건설노조는 불법과 탈법이 판치는 건설현장을 안전한 건설현장으로 바꾸고, 튼튼한 아파트를 짓는 건설현장으로 바꾸기 위해 싸워왔다. 원하청 건설사를 상대로 합법적으로 교섭도 하고 투쟁도 하면서 건설현장의 불법과 탈법을 바로 잡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형삼 지부장은 이어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척결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윤석열 정권에 구걸하지 말자”라면서 “탄압에는 항쟁으로 맞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리자”라고 역설했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촛불문화제인 만큼 경기지역 현장문화패들의 멋지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경기지역 노동자 풍물패는 신명나는 길놀이와 풍물굿 공연으로 촛불문화제의 첫 포문을 열었고, 건설노조 경기도지부 통기타 동아리 ‘대야미 블루스’는 열사의 염원과 뜻을 담아낸 민중가요 ‘열사가 전사에게’, ‘간절히’ 등을 노래했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몸짓패 ‘몸부림’은 민중가요 ‘희망을 위하여’에 맞춰 멋지고 힘찬 율동을 선보였고 건설노조 경기도지부 노래패 ‘오로라(오늘 노래로 투쟁하라)’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아침이슬’ 등을 불렀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초대가수로 민중가수 박준동지가 민중가요 ‘전태일 다리에 서서’, ‘노동자의 노래’ 등을 통해 촛불문화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경기지역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25일 저녁 6시반 수원역 광장에 마련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시민분향소’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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