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개최돼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21일 저녁 7시 부산시청에서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및 비정규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양회동열사 추모대회를 1부로 진행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철폐를 결의하는 비정규노동자대회를 2부로 진행했다. 

1부 추모대회는 열사의 약력과 경과보고, 추모결의 발언으로 진행됐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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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형 금속노조 부양지부 지부장은 “ 민주노조 운동은 우리 것을 지키는 것이고 그래서 연대가 필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양회동열사가 우리에게 남긴 열사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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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열사정신을 계승하여 계속 싸워나가겠다는 발언을 했다.

2부 비정규노동자대회는 대회사와 각 현장노동자들의 현장발언,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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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남 민주노총부산본부 본부장은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모든 노동자들의 민주노총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투쟁해야 할 것 같다. 최소 생계비 시급 1만2천원, 월급 2백50만원 그리고 부산시 생활 임금 대폭 인상을 위해 여기 오신 조합원들이 함께 투쟁하자”고 말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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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공공운수노조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부산지회 지회장은 “하루 빨리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소속 기관으로 전환이 되어 국민들이 원하고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건강보험을 상담하는게 우리 상담사들의 소원이다”고 말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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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몸짓패가 무대에 올라 힘찬 공연으로 투쟁 기세를 올렸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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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자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닥지부 부산본부장은 “생계 위협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하며 살아가기 위한 최저임금 수준의 점검 수수료를 받을 수 있게 우리 스스로 투쟁하며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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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순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조 운영서비스지부 지부장은 “최저임금이 결정이 되고 나면 저희들은 본격적으로 생활임금 투쟁을 하려고 한다. 생활 임금에 대한 투쟁에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서 좀 더 나은 삶과 좀 더 많은 생활 임금을 올릴 수 있도록 같이 열심히 투쟁을 하자”고 말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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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옥민주일반연맹 부본부장은 “7월 3일부터 진행되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통해서 민주노총이 단지 정규직 대기업 노동자들 귀족 노조가 아니라 정말 전체 한국 사회의 노동자 계급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서 윤석열 정권과 맞장 떠서 꼭 승리하는 투쟁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회동열사 추모대회 / 민주노총부산본부 비정규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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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주노총부산본부는 6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부산시청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총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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