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플랜트 노동자들이 지난 30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모여 "노동·민주·민생·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며 7월 총파업 성사, 2023년 임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투쟁 승리를 다지며 결의대회와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개최했다.

플랜트 노동자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정인호 플랜트노조충남지부 지부장은 “최고의 플랜트 건설 기술을 보유한 노동자들로 조직된 노동조합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여수, 포항, 울산 산단등에서 일하고 있고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의 고용안정과 당진 LNG기지 지역민 우선고용에 대한 지자체와 원청, 시공사와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법에서 정한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벌이며 고용안정 투쟁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죽지않고 일 할 권리를 쟁취하기위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탄압에 쫄지말고 국민과 노동자를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과 그의 뒤에 숨어 버티고있는 건설자본을 향해 당당하게 투쟁을 전개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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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이주안 전국플랜트노동조합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을 부정하면서까지 생존권과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노동조합과 노동자를 탄압하는 현 시기는 플랜트건설현장 노동자들에게는 1년 농사라고 할 수 있는 임금ㆍ단체협약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의 시기”라며 “불안정한 고용과 중대재해의 위험이 도사리는 플랜트건설현장에서 단체협약체결은 안전한 작업환경과 고용안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임금’을 합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그러나 "올 해 단체교섭은 윤석열정권의 노조혐오ㆍ노동탄압 정책을 등에 업은 전문건설업체의 불성실한 교섭 행태로 한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이날 플랜트충남지부 '23 임단투 출정식'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노동·민주·민생·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2023년 임단투 승리! 7월 총파업 성사!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투쟁승리 결의대회'에는 플랜트노조 확대간부와 플랜트충남지부 조합원 약 6천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도 플랜트 노동자들의 결의를 지지하며 김태흠 도정 심판 20만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전국플랜트노동조합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건설산업연맹 산하 단체로서 정유·석유화학단지, 제철ㆍ철강단지, 반도체, 발전소, 조선소 등 산업설비공사 및 개보수 현장에서 일하는 플랜트건설노동자 10만여 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포항지부·여수지부·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울산지부·충남지부·전북지부·경인지부·강원지부 8개 지부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및 과제로는 ▶전국 하나의 단체협약 체결 추진 ▶건설안전특별법, 노후설비특별법, 건설노동자 악천후수당 법제화 등 법제도 개선투쟁 ▶플랜트건설노동자 차별하는 고용보험제도 개선, 건설노동자 퇴직공제부금 인상 및  적용 대상 확대, 건설노동자 산별교섭권 보장, 건설노동자 산재보상 통상근로계수 폐지, 건설현장 동일공사 단기근로계약 반복경신 철폐, 포괄임금 근로계약 철폐, 불법하도급 근절, 고용요구를 노조활동으로 보장, 건설현장 부당노동행위 근절, 유해화학물질 취급대상자 안전교육 개선 등 제도 개선 추진 ▶임금 등 노동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등의 노동조합일반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플랜트 노동자 "윤석열정권 아래 사라진 노동 3권을 법의 기준대로 되돌리고, 단체교섭을 정상화 시켜 10만조합원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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