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식 창립 예정
지역 현안 적극 결합… 상설 연대기구 역할 다할 것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8월 16일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8월 16일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8월 16일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8월 16일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16일 오전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준비위는 “윤석열 정권은 출범 이후 친재벌 정책으로 일관하며 노동자와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철저히 부정하고 있으며, 저항 세력을 검찰과 경찰들을 동원하여 탄압했다”라며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국농민회, 빈민단체, 청년, 여성, 학생,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전국민중행동을 결성하여 윤석열정권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 정책에 맞서 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위는 “울산지역 노동 시민사회단체들도 울산민중행동을 결성하여 전국적인 과제와 울산지역 현안을 결합시켜 검찰독재 윤석열정권에 맞서 노동자와 국민의 생존권,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서기 위해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를 출범한다”라고 밝혔다.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은 “민주노총과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폭넓은 참여 속에서 민중운동을 할 수 있는 상설 공동 투쟁체를 출범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 후쿠시마 핵오염수, 금속노조·건설노조 탄압과 노조법 개정 관련한 투쟁, 반전 평화 투쟁을 비롯하여 울산지역 의료원 건립 투쟁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상설 연대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우리 민중들의 삶을 지키는 투쟁 방향을 설명했다.

이은정 전국회의 울산지부 의장
이은정 전국회의 울산지부 의장
현미향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처장
현미향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은정 전국회의 울산지부 의장과 현미향 산재추방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울산의 상설적인 투쟁 연대체인 민중행동 준비위원회 출범을 선언한다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8월 16일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원회가 8월 16일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울산민중행동 준비위는 같은 날 오후 6시30분 롯데백화점 광장 ‘건설노조탄압 분쇄!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4차 울산시민대회’에서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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