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충남공동행동, 4일 ‘충청남도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촉구 기자회견’ 열어

위기충남공동행동이 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인권조레 폐지 청구는 각하 되어야 한다며 충남 도의회가 각하 할 것을 촉구했다.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충남도의회는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하라!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기자회견 ©️백승호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충남도의회는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하라!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기자회견 ©️백승호

위기충남공동행동은 “근거 없는 일반화와 확대해석, 부끄러움 모르는 차별과 혐오의 언어가 제재 받지 않고 공적인 영역에서 다루어지고, 충남도민의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서 그 수리 여부를 다뤄야 한다는 것이 참담하다”며 “우리는 타인의 처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다수의 상식적인 시민들과 함께 충남도민의 인권을 축소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생명력을 잃은 혐오·차별세력이 소수의 이익을 유지하려 벌이는 구차한 선동에 동조하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라며 “충남도의회는 충남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를 각하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누군가의 권리를 제한해야 다른 누군가가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은 끝없는 차별과 배제를 낳을 뿐이고 ‘다음세대’에게 우리가 보여주어야 할 것은,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배려하고 존중하며 모두의 권리를 함께 확장해나가는 모습이어야 한다”고했다. 

이어 “그 길에서 겪는 크고 작은 진통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민주주의의 과정”이라고 덧붙이며 “더 이상 소수의 혐오·차별 세력이 아무리 소리를 높이고 세를 과시해도, 다수의 상식적인 시민들 속에서 더 이상 발 붙일 곳이 없다는 것은 스스로가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충남도의회는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하라!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선전전 ©️백승호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충남도의회는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하라!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선전전 ©️백승호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충남도의회는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하라!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선전전 ©️백승호
혐오‧차별과 손잡는 정치인은 충남도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충남도의회는 인권기본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하라!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선전전 ©️백승호

위기충남민중행동은 충남도의회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도청 및 충남도의회 앞에서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하며 선전전을 벌이는 등 충남인권조례 폐지 청구 각하 촉구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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