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시민사회와 함께 덕수궁돌담길 거리행사, 9일 문화제 예정

공공운수노조의 하반기 공동파업을 응원하고 민영화 반대와 공공성 강화를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내는 공공성FESTA가 시작됐다.

다양한 시민단체들의 참여로 20여 개의 거리사업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속철도의 통합은 왜 기후정의의 실현이며, 에너지민영화와 공공요금폭등의 함수관계는 무엇인지, 연금강화와 건강보험 보장확대가 왜 필수적인지, 교통약자 무임승차보전 지원금을 아껴야 하는 것인지, 사회가 개인의 삶을 돌보는 디자인은 불가능한 것인지 등 우리 모두의 삶에 맞닿아 있는 공공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이 모든 이야기를 모아내는 공공성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 고속철도 통합을 위한 플레시몹(사진출처: 공공운수노조)
▲ 고속철도 통합을 위한 플레시몹(사진출처: 공공운수노조)
▲ 고속철도 통합을 위한 플레시몹(사진출처: 공공운수노조)

공공성FESTA의 첫날 첫 의제별 사업으로는 파업을 앞두고 있는 철도노조의 고속철도 통합 플레시몹 행사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됐다. 플레시몹에 함께한 시민, 학생, 조합원들은 KTX와 SRT의 통합을 염원하며 통합의 여러걸림돌을 넘어 사람기차가 합쳐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일부터 3일간 덕수궁 돌담길에서 진행되는 공공성 거리행사에서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공공성 조형물 설치와 각종 공공성 선전물 전시, 시민참여 행사 등이 첫날 행사로 진행됐다.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공공성 거리 2일차, 3일차 행사가 진행되는 7일과 8일에는 건강보험 공공성 강화, 상병수당 법제화, 공공의료 강화, 국민연금 공공성 강화, 기후정의, 통신공공성, 가스 민영화, 공공교통 등 다양한 공공성 의제별 거리사업들이 열릴 예정이다.

공공성FESTA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철도통합을 기후정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개포럼과 노동자를 분노케 하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정부에 대한 분노를 모아내는 사연 컨테스트가 준비중이고 오후 5시에는 서울시청광장에서 모두의 삶에 공공성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 다양한 공공성 의제를 담은 거리행사(사진출처: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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