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한목소리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송승현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송승현

11월 11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와 윤석열정권퇴진총궐기를 전국적으로 알려내고 윤석열정권퇴진과 한국사회 체제전환의 목소리를 내었던 ‘제주부터 서울까지 윤석열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이 서울에 입성했다.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이 개최했다.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은 지난 10월 20일 제주에서부터 전국 15개 시·도·군 지역을 돌며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윤석열퇴진의 목소리를 함께 낼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11월 10일 서울로 입성해 서울 지역을 돌며 윤석열정권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민심을 듣고 윤석열 퇴진에 대한 열망을 모아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와 윤석열정권퇴진총궐기를 성사하기 위한 행진을 진행한다.

전국대행진단은 전국을 돌며 확인한 것은 윤석열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퇴진에 대한 열망이었다고 전했다.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송승현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송승현

윤석열 정권은 이미 농민들의 절실한 요구인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노조법2.3조 개정에 대해서도 대통령 거부권을 시사하며 노동자들의 절박한 파업투쟁에 철저히 등을 돌리고 민중을 위한 사회적 예산은 삭감하고, 재벌 자본의 혜택만을 늘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3주간의 대행진단을 이끈 민주노총의 윤택근 위원장 직무대행은 “전국을 누비며 노동자 민중을 만났고, 윤석열 퇴진을 향한 민중들의 열렬한 목소리와 염원을 확인했다.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는 것만이 답”이라고 하면서 “11월 11일 함께보여 민중총궐기로 윤석열을 퇴진시키자, 그리고 희망을 가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했다.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송승현
‘11월 11일 퇴진광장을 열어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 전국대행진단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사진=송승현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이 대행진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각계 각층이 함께 손을 잡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민중진영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풀뿌리 단체든 각계 각층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역에서 투쟁과 실천을 벌이고 있었다.시민 시민을 시장 크게 단결하고 더 힘있게 투쟁하자”고 했다. 이들 행진단은 서울지역에서의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민의힘 당사로 향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총궐기는 앞서 부문대회로 노동자 대회, 농민대회, 빈민대회, 시민대회를 개최하고, 그 직후 퇴진총궐기 대회를 각계각층을 총력결집해 마침내 퇴진광장이라는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에 분노한 노동자, 농민, 빈민, 자영업자, 여성, 청년, 대학생 등 각 계층의 목소리를 모아 발족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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