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4.10총선 (지지)후보 확정!
무능부패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보수양당을 넘어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당선시킬 것!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울산지역 5개구군 국회의원후보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최용규본부장 및 가맹조직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4.10총선승리 출정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월 1일 울산지역본부 운영위원회를 통해 동구 국회의원후보 노동당 이장우 후보를 최종 민주노총 후보로 확정함과 동시에 4.10총선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최용규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정권은 취임 이후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노조법, 방송법, 간호법, 양곡관리법, 김건희 쌍특검까지 국민의 70%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명령하는데 이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 159명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이태원참사특별법까지 거부하는 것을 보며 국민들의 인내는 한계에 이르렀다. 민생과 노동을 살리고 전쟁위기에서 벗어나 평화를 지켜키 위해 이번 총선에서 민주노총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윤석열정권을 심판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진보3당과 총선공동대응기구 구성을 통해 8만 조합원이 일하는 현장과 생활공간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개 구군 민주노총 후보들이 함께 기자회견문을 힘차게 낭독하였다. 낭독이후에는 상대당의 정책실패에 따른 반사이익만 노리는 보수양당의 돌려막기식 집권, 무능부패 검찰독재 윤석열정권을 노동자정치·진보정치의 망치로 심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진보정치 1번지인 울산답게 방송3사와 지역방송의 열띤 취재속에 진행되었다 . ‘지역본부의 410총선 대응이 예년에 비해 빠른 이유’, ‘2026년 노동자중심의 진보정당 건설의 계획','울산북구와 동구지역에서의 민주당과의 단일화문제’등에 대해 참석한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최용규본부장은 국민들의 윤석열정권 심판요구가 크고 보수양당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구도에서 울산시민과 노동자들에게 민주노총 후보, 진보정당 후보에 대해 선제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오늘의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후보단일화와 관련해서는 '민주노총의 정침방침은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하지 않는 것'이라 밝히며 '더불어민주당이 울산동구와 북구에서 후보사퇴의 정치적 결단을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들이 180석이라는 전례없는 의석수를 만들어주었음에도 각종 정책실패로 무능부패 윤석열정권을 탄생시켰던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책임을 물은것으로 보이며, 윤석열정권 출범직후 치루어졌던 2022년도 지방선거에서도 울산동구 구청장선거에서 민주당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던 전례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서 최용규본부장은 2026년 노동자중심의 진보정당 건설은 2023년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정치방침임을 설명하며 진보3당과 함께 충분한 논의와 공동실천을 통해 ‘2026년까지 합의를 통해 노동자중심의 진보정당을 건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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