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화요일 8시 연산교차로 그리고 2월 7일 수요일 8시 영도대교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한국사회 대개혁 민주노총부산본부 귀향선전전이 진보당, 녹색정의당 부산시당과 함께 개최됐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지난 1월 31일 민주노총부산본부 운영위원회를 통해 중/영도구 녹색정의당 김영진 후보와 연제구 진보당 노정현 후보를 민주노총부산본부 전략후보로 선정했다. 두 전략후보를 윤석열정권 퇴진과 사회대개혁의 대표주자로 총선투쟁 승리를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 조합원과 진보당 부산시당, 녹색정의당 당원 100여명이 연산교차로와 영도대교에서 플래카드와 선전물을 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진보당 노정현 후보, 녹색정의당 김영진 후보,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 등 발언자들이 정당연설회에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선거 정책을 해설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 할 것을 호소했다. 

귀향선전전에 이어서 진보당 부산시당과 녹색정의당 사무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 최초의 진보국회의원 당선과 노동자진보정치 승리를 힘차게 결의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진보정치 단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 당 저 당으로 구분하지말고 민주노총의 후보로 생각하고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그리고 금속노조 부양지부 말레베어분회의 공장폐쇄에 맞선 투쟁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연대를 결의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윤석열 심판 총선을 7만 조합원들의 힘으로 일구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며 전략후보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